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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한승윤 기자

'매너리즘'에 빠진 인제군 사람들
평생학습프로그램 발표회 시스템 바꿔야
기사입력 2018-12-09 오후 10:36:00 | 최종수정 2018-12-09 22:36        

기자수첩

 

매너리즘에 빠진 인제군 사람들

 

2018년 한 해 동안 인제군청이 주최주관이 되어 이루어진 각종 프로그램과 학습과정들이 발표회를 갖고 순차적으로 마무리가 되어가고 있다. 주말과 휴일에 이루어진 오케스트라 공연은 정신을 차릴 수 없을 만큼 화려하고 번쩍 거리는 조명과 귓전을 자극하는 음향소리에 젖어, 개별의 악기마다 연주가 제대로 되는 것인지조차 알아차리기도 힘든 형편이었다.

 

이에 덧붙여 12월 말까지 예정된 각종 평생학습 프로그램마저 기한을 앞당겨 종료하고 발표회를 서두르는 모양새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반복되고 있음은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강사의 한 사람으로서 심히 안타까운 마음이 드는 것은 혼자만의 생각인지 의문이다.

 

물들어 올 때 배 띄운다.’고 비싼 임대료를 주고 빌려온 고가의 조명장비와 음향장비를 이용하여, 지난 1년간의 평생학습 프로그램 결과물들을 선보여주고 싶은 인제군청 평생학습 관계자들의 마음을 십분 이해하려고 해도 선뜻 납득이 가지 않는 일들을 목격한 이유이기도 하다.

 

8일 저녁 인제 하늘내린센터 대공연장에서 막을 올린 ‘100인의 오케스트라공연과 9일 저녁의 꿈의 오케스트라공연에 뒤이은 2018 인제군평생학습발표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본 기자가 겪은 일련의 사건들은 옥의 티라고 하기에는 그 모양새가 너무나 가슴 아프고 두 번 다시 반복되어서는 안 될 것 같은 마음뿐임을 분명히 밝히는 바이다.

 

아무리 앞서 두 차례의 오케스트라 공연을 위해 임대한 장비를 헐값에 빌려 쓰는 상황이라고 하여도, 행사의 주최주관이 인제군청 평생학습센터라고 한다면 적어도 평생학습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습자들의 기분을 상하게 만드는 상황을 연출해서는 절대로 아니 될 것이다.

 

이러한 상황을 만든 책임은 분명히 현 자치단체장과 결재라인에 있는 자치행정담당관과 해당 부서의 담당급 공무원들임은 변명의 여지가 없을 것이다. 예산이 없다면 없는 대로 규모에 맞게 계획을 세워서 평생학습 발표회를 진행하면 되는 것인데, 오로지 행사의 볼거리만을 위해 화려한 조명과 웅장한 음향장비를 동원해야 하는 것인지 회의감마저 들었다는 말이다.

 

학습자들이 준비한 각종 프로그램을 발표하는 무대에서 행사를 위해 조명과 음향을 뒷받침하는 일개 업자들이 오히려 목소리를 높이고 갑질을 하는듯한 모습은, 절대로 연출되어서는 안 되는 상황임에도 버젓이 벌어졌고 본 기자는 그 상황을 지켜보고 아무것도 할 수가 없음에 탄식하고 말았다.

 

기자의 신분이기 이전에 평생학습 프로그램의 한 강좌를 맡았다는 이유로 그러한 상황이 연출되고 있음에도 무기력하게 지켜봐야 했기 때문에, 글을 쓰고 있는 지금 이 순간에도 얼굴이 벌겋게 달아오를 만큼 수치스럽고 분한 마음이 드는 것은 인간으로서 어쩔 수 없는 것이라 생각한다.

 

해마다 평생학습 프로그램 발표회를 진행하며 그리고 앞서의 ‘100인의 오케스트라공연과 꿈의 오케스트라공연을 수년째 지켜보며, 끝없이 반복되는 의문점은 과연 이렇게 해야 성공적인 공연이 되는 것일까 하는 그러한 생각들뿐이었다.

 

또한, 처음에는 인제군문화재단이 주최주관이 되어 교육이 이루어지고 연말에 발표회를 갖던 ‘100인의 오케스트라공연과 꿈의 오케스트라공연을 포함한 교육과정들이, 어느 날 갑자기 인제군청 평생학습센터로 업무가 넘어 가게 된 배경에도 많은 의문점을 가지고 있었다.

 

단순히 인제군청의 예산지원이 더 필요해서였는지 아니면 한 가지 프로그램이라도 더 유치 운영해서,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라는 타이틀을 빛내는데 반드시 필요해서였는지 이제부터라도 차근차근 알아볼 계획을 강구하고 있는 중이다.

 

예산권과 인사권 등 인제군과 관련된 모든 권한을 쥐고 있는 자치단체장을 귀빈으로 모시고 이루어질 화려한 무대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빚어진 일련의 해프닝으로 인하여, 지난 1년 여 동안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노심초사한 인제군청 평생학습 관계자들의 노고를 빛이 바라게 만들어서는 안 될 것이라 생각하고 있다.

 

하지만 이제라도 누군가 한 사람 나서서 시스템을 바꾸고 새로운 대안을 찾지 않는다면, 단언하건데 2019년에도 2020년에도 이러한 사건이나 해프닝은 계속 반복되어질 것이기에 쓰리고 아픈 부분이겠지만 제도의 개선을 위하여 감히 회초리를 들었음을 알아주기 바라는 마음이다.

 

한해 두해 어물쩍하고 그냥 넘어가고 방관하는 일들이 반복되며 우리들 스스로가 매너리즘에 빠져버린 것은 아닌지, 반성하는 마음을 갖도록 하기 위함임을 분명하게 알아주어야 한다. 예산이 없으면 없는 그대로 규모에 맞게 오케스트라 공연과 평생학습 발표회를 무대에 올리는 현명한 방법을 찾아서 최선책을 선택하여 주기를 간절히 바라며 글을 맺는다.

 

한승윤 기자


기사제공 : 인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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