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경찰서, ‘소중한 생명’ 구해냈다.

‘CCTV 분석’, 자살의심자 위치 파악

가족들, 깊은 ‘감사의 뜻’ 전달

2014년 10월 28일 12:30분경 인제경찰서 112종합상황실에 서울청에서 자살의심자 공조요청이 접수되었다. 내용인 즉 평소 심하게 우울증을 앓고 있던 41세 유모씨가 27일 아침 목을 매어 자살할 의도로 호스를 가지고 사라졌다는 내용으로, 현재 위치 추적한바 인제군 인제읍 귀둔리 기지국으로 확인되어 공조요청을 한 것 이였다

이에 공조접수를 받은 인제경찰서 112종합상황실 정희연 경위는 12:33경 신속히 해당지역으로 순찰차를 출동 시키는 동시에, 112타격대 및 산악구조대에 출동대기 지시를 내렸다.

정 경위는 CCTV 판독을 실시하여 현재 자살의심자 차량이 특정한 장소 없이 배회하는 것으로 판단하여, 인접 경찰서에 만약의 경우를 대비해 공조 요청하였다

하지만 자살의심자 차량이 27일 20시 이후 차량확인이 되지 않는 상태였기에, 자살의심자를 찾을 방법이 묘연한 상황에서 CCTV를 유심히 확인하던 중 정경위의 눈에 해당차량이 홍천방면으로 이동하는 것이 포착되었다.

이를 확인한 정 경위는 즉시 순찰차를 출동시켜 자살의심자의 신병을 확보하여 안전하게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냈다. 유모씨의 가족들은 정 경위의 적극적이고 헌신적인 노력이 한 사람의 목숨을 구하였다며 거듭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는 한편, 함께 노력해준 인제경찰서 직원들에게도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인제경찰서 보도자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