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 기차관광상품 ‘대박행진’

“인제군 시티투어” 상품출시 3개월

관광객 3천여명 인제군 찾아

인제군청 문화관광과(과장:정기우)가 지난 8월 출시한 코레일을 이용하고 관광버스와 연계하는 기차관광 상품인 “인제군 시티투어”가, 상품출시 3개월 만에 3천여명의 관광객들이 인제군을 방문하며 대박행진을 이어가고 있다는 소식이다.

인제군에 따르면 지난 8월 시작한 인제군 시티투어로 인제를 찾는 관광객이 10월 현재 3천여 명에 달하며, 20일에 130명, 24일은 480명, 25일에는 450명 등이 가을 단풍철을 맞아 주말을 비롯한 주중에도 인제군을 찾는 관광객 수요가 폭발적이라고 밝혔다.

사진은 인제군 인제읍 원대리 자작나무숲 풍경-뉴스타운 김종선 기자 촬영제공

주요 관광코스는 원대리 자작나무 숲 트래킹과 모험레포츠를 즐기는 1코스와 백담사를 포함하여 용대리 황태판매장을 둘러보는 2코스가 마련되어 있어, 가을 단풍이 곱게 물든 청정인제에서만 즐길 수 있는 힐링코스로도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는 것이다.

인제군 시티투어가 대박행진을 이어 가면서 방문지 주변 상가들을 중심으로 지역경기 활성화에서도 한 몫을 크게 하고 있다.

사진은 인제군 인제읍 원대리 자작나무숲 풍경-뉴스타운 김종선 기자 촬영제공

인제군 관계자는 “아름다운 청정 인제를 소개할 수 있는 새로운 관광상품 개발로 꾸준하게 관광객들을 맞이할 계획이다.”라며, “시티투어로 인제를 방문하셔서 일상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한방에 날려버리시길 기대한다.”고 덧붙여 말했다.

한편, “인제군 시티투어”는 지난 7월 코레일 서울본부와 기차 관광상품 활성화 업무협약을 통해, 수도권에서 인제를 찾는 관광객을 남춘천역에서 인제까지 관광버스를 이용하여 관광객을 맞이하는 상품이다.

“인제군 시티투어” 상품을 이용한 인제군 여행은 인터넷에서 코레일관광공사(www.korailtravel.com) 홈페이지로 들어가 인제 관광상품을 검색 후 예약하면 된다.

인제군청 군정홍보계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