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국유림관리소, 봄철 나무심기사업 시작

국유림 154ha, 6.8억 예산 투입

42만 그루 나무 심어

인제국유림관리소(소장 정창덕)는 봄철 조림시기를 맞이하여, 관내 154ha의 산림에 예산 6.8억을 투입하여 나무심기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나무심기사업은 지속가능한 산림자원 육성과 탄소흡수 기능 증진을 목표로 하며, 산지의 해토상황과 기후여건 등을 고려하여 4월 1일부터 순차적으로 착수할 예정이다

주요 조림 수종은 경영목표와 시장요구를 반영하여 낙엽송, 소나무, 잣나무를 식재하고 자작나무숲 후계림 조성을 위한 자작나무와 양봉 농가 및 양봉산업 지원을 위해, 밀원수종 중의 하나인 헛개나무를 선정하여 지역 소득 창출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인제국유림관리소에 등록된 8개 국유림영림단이 실행하여, 효율적이고 전문적인 작업을 통해 4월 말까지 식재를 완료할 계획이다.

인제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나무는 미래 세대를 위한 소중한 자산으로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산림의 공익적 기능 및 경제적 가치를 증진하여 주민들이 숲의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편집 정리 한승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