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야 놀자!! 나도,뮤지컬스타 '로미오와 줄리엣' 공연

- 2011 청소년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일환   인제군문화재단,
동아일보 주최, (사)한국공연예술경영인협회, 서울예술단 주관

인제군문화재단과 동아일보가 주최하고 (사)한국공연예술경영인협회, 서울예술단이 주관하며
한진중공업의 협찬으로 마련된, 청소년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친구야놀자!! 나도,뮤지컬스타
‘로미오와 줄리엣’ 공연이 12일 오후 7시부터 인제읍 남북리 하늘내린센터 대공연장에서 화려하게
 펼쳐졌다.

지역 기관단체장과 동아일보사 최맹호 대표이사와 이진경 서울예술단 전문위원 등이 내빈으로 참
석하였으며, 지역주민들과 학부모, 인근 부대 군장병 등이 대공연장을 가득 메운 가운데 공연이 열
렸다. 인제군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된 청소년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일
환으로, 2개월여의 짧은 준비기간 동안 연습한 실력이라고는 믿기지 않는다는 것이 공연을 관람한
관람객들의 평이었다.

이날 학생들의 공연을 관람한 이진경 전문위원은 “발전가능성이 상당히 높은 학생을 찾아내었다.
지난 10월 28일부터 주말에만 연습하며 2개월 동안 준비한 작품으로는 정말 성공적인 공연이었
다.”고 말했다. 한편 공연이 끝난 후 참가학생들에게는 동아일보사 사장 명의의 청소년문화예술교
육프로그램 수료증이 전달되었다.

인제군문화재단이 마련한 청소년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은 30여명으로, 인제고, 원
통고, 신남고, 기린중 등에 재학하는 학생들로 구성되었다. 이날 학생들이 공연한 뮤지컬 ‘로미오와
줄리엣’ 은 서울예술단의 대표작품으로서, 서울예술단 관계자들은 수준 높은 공연을 준비하고 완성
도를 높이기 위해 혼신의 노력과 지원을 다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승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