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 2014 을지연습 ‘돌입’

21일까지 나흘간 일정

비상시 안보의식 ‘제고’

인제군이 18일 공무원 비상소집 응소를 시작으로 오는 21일까지 나흘간의 일정으로 2014년 을지연습에 돌입했다.

이번 훈련은 18일 공무원 비상소집에 이어 19일 접경지역 주민이동 실제훈련, 20일 민방공대피훈련과 연계한 접경지역 주민대피 훈련을 중점적으로 실시해 주민들의 안보의식 제고에 힘쓸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을지연습 기간 중 매일 일일연습상황 보고회 등을 갖고 추진상황에 대한 보고 및 토의의 시간을 갖으며, 21일에는 2014년 을지연습 자체분석 및 주요 사건처리결과, 연습시 도출된 문제점 처리계획 등에 대한 종합상황 보고회를 갖고 을지연습을 마무리한다.

또한, 인제군은 공무원 및 군청을 방문하는 주민들의 안보의식 제고를 위해 화생방 장비전시 및 안보사진전을 18일부터 21일까지 군청 현관에서 실시한다.

인제군 관계자는 “이번 을지연습을 계기로 국민 안보의식과 비상시 국민행동요령 인지도를 제고시키고 확산하여 튼튼한 국가 비상대비 태세에 기여할 것”이라며, “19일과 20일에 실시하는 주민이동 및 주민대피 훈련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자치행정과 민군협력 033-460-2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