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기 후보 선대위, ‘성명서’ 발표

미래통합당의 막말 릴레이, 도 넘었다.

“네거티브 중단해야 할 것”

이양수 후보의 근거 없는 거짓말과 막말이 도를 넘고 있다.

이양수 후보는 지난 8일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후보등록일인 지난달 27일 클린선거운동을 제안했지만 대답하지 않고 네거티브와 흑색선전으로 일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양수 후보 측은 지난달 26일 클린선거캠페인을 제안했고 이동기 후보 측은 이를 수용, 선관위에서 클린선거캠페인에 사인하기로 합의했다. 하지만 선관위 측에서 장소사용 등의 이유로 클린선거 캠페인이 합의가 무산, 이후 양측은 어떠한 협의도 없었다. 총선에 참여하는 어떤 후보가 클린선거운동 제안을 거부할 수 있겠는가? 상식 밖의 주장이다.

이처럼 명확한 사실을 알고 있으면서도 마치 이동기 후보 측이 클린선거운동에 동참하지 않은 것처럼 언론에 이야기하는 것은 그야말로 근거 없는 거짓말에 지나지 않는다.

이동기 후보 측은 그동안 이양수 후보의 국회 출석률, 음주운전 등 도덕성 검증을 시도했고 반드시 출처가 명확하거나 근거가 확보된 사안에 대해서만 문제를 제기했다. 부동산 투기 의혹이나, 주식보유 현황 등 더 많은 의혹이 있지만, 근거 없는 문제 제기는 극도로 자제하고 있다.

부디 이동기 후보에게 제기할 문제가 있다면 출처를 밝히거나 명확한 근거를 제시하길 바란다. 특히 능력 부족이라고 하는 것 역시, 어떤 근거로 이야기하는 것인지 질문해 주기를 바란다.

학력과 경력을 근거로 능력 부족이라고 이야기한 것이라면 그야말로 이양수 후보의 엘리트의식과 선민의식 그대로 드러낸 것이라 하겠다.

명확한 출처와 자료에 근거한 문제 제기는 언제나 성실히 답변드릴 것을 다시 한번 유권자들께 약속 드린다.

9일 이양수 후보 측 성명과 관련, 이동기 후보 측은 지금까지 그 어떤 의혹도 제기한 것이 없다. 명확한 출처와 근거를 갖고 문제를 제기했다. 정작 온갖 의혹을 제기하며 네거티브와 막말을 일삼은 이양수 후보가 네거티브를 중단해야 할 것이다.

이동기 후보는 사실에 근거한 팩트선거를 원한다. 대표 공약은 이미 구체적인 예산까지 확정해 밝혔듯 정책선거를 원한다. 클린선거를 원한다. 더 이상 근거 없는 의혹 제기를 당장 중단하라. 근거를 갖춘 의혹 제기에는 언제든지 성실히 답변하겠다.

그리고 이양수 후보야 말로 근거를 갖고 제기한 다양한 의혹들에 성실히 해명하라.

이양수 후보가 생활비를 충당하기 위해 임대사업용으로 오피스텔을 구입 했다고 하는데 1억 4000만원 이상의 연봉을 받는 국회의원이 생활비가 부족하다는 것은 상식 밖이다.

또한, 3억6000만원을 대출받았기 때문에 임대수익(시세 보증금 300~500 // 월세 32~35만원)은 대부분 금융비용(대출이자)으로 사용했을 가능성이 높다. 생활비로 사용했다는 해명은 설득력이 없다.

특히 오피스텔을 6,500만원에 매도했다고 하는데 해당 오피스텔은 시세가 8,000만원 이상으로 형성돼 있다. 해명 바란다.

더불어민주당 이동기후보 선대위 보도자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