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총연맹 인제군지회 어머니포순이회 봉사활동

길 함흥냉면 우주헌 대표 ‘사랑의 냉면’ 지원

인제축협 이택열 조합장 국수 기증 ‘선행’

한국자유총연맹 인제군지회 어머니포순이회(회장 박복순)은 24일 오전 11시부터 인제읍 상동리 하늘내린행복쉼터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자유총연맹 인제군지회 어머니포순이회는 지난 2014년부터 매주 월요일 관내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국수배식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이날은 인제군 관내에서 길 함흥냉면이란 상호로 푸드트럭을 운영하는 우주헌 대표의 후원으로, 맛있는 회냉면을 행복쉼터를 찾은 장애인들에게 대접하여 더욱 뜻 깊은 봉사활동이 되었다고 전해졌다.

자유총연맹 인제군지회 어머니포순이회 이순우 총무는 “그동안 자유총연맹 인제군지회의 국수봉사를 후원하여 주신 분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그 가운데 물심양면으로 많은 후원을 아끼지 않으신 갯골 보현사 주지 건희 스님과 인제약초 조남웅 대표님께도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국수봉사에 사용하라고 후원금을 기탁해주신 김기택 진흥환경 대표, 트랙터월드 이영철 회장님, 국수를 보내주신 인제축협 이택열 조합장님, 인제가구마트 사장님, 수박을 보내주신 인제군농업기술센터 김순자 주무관, 2년째 국수 육수를 담당하고 있는 인제읍 상동리 돌고래포차 오성현 사장님에게 다시 한 번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한승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