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킨스쿠바다이빙연합회 ‘수중정화’ 활동
13일 인제읍 합강리 합강교 하단부 지역
‘심폐소생술 교육’ 등 긴급구조 활동 병행
스킨스쿠바다이빙연합회는 13일 오후 1시부터 인제읍 합강리 합강교 하단부 지역에서 수중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날 스킨스쿠바다이빙연합회 이남철(41세) 씨 등 회원 30여명은 스킨스쿠바다이빙 장비를 활용한 수중정화활동으로 마대자루 5포대 분량의 수중쓰레기를 수거하였다.
스킨스쿠바다이빙연합회의 수중정화활동은 최근 극심한 가뭄으로 하천의 수량이 줄어들며 하천생태계가 점차 파괴되어 가는 가운데, 오랜 기간 방치된 수중쓰레기들로 인하여 발생할 수 있는 2차 오염을 예방하고 하늘내린인제의 하천생태계를 보호하기위한 활동을 펼치게 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스킨스쿠바다이빙연합회 관계자는 “수중정화활동을 펼치는 자원봉사 이외에도, 최근 지역사회에서 소중한 생명을 귀한 사례로 전해지며 그 효과와 필요성이 입증된 심폐소생술 교육으로 생명을 지키며 자원봉사를 실천하는 단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승윤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