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안다미 ‘일일찻집’ 성황리에 마쳐

태풍 ‘산바’도 가로막지 못한 ‘온정의 손길’

“80여 가구 추석 음식 나누게 되었다.”

2012년 9월 17일 태풍으로 인한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인제안다미에서는 제3회 차차차캠페인 및 기금모금 일일찻집을 인제읍 상동리 카페클라체에서 많은 분들의 성원과 관심 속에 무사히 마쳤습니다.

인제안다미 일일찻집이 열린 17일은 오전부터 전국적으로 태풍 ‘산바’의 영향권에 들어가, 폭우와 강한 비바람이 하루 종일 몰아치던 상황이었지만 아무리 강력한 태풍도 온정의 손길은 가로막지 못하였다.

인제안다미 관계자는 “바람 불고 비가 오는 가운데서도 어린아이부터 나이 드신 어르신까지 이번 행사에 참여하여 뜨거운 열기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라며 행사장 분위기를 전했다.

인제안다미 임용우 사무국장은 “이번에 일일찻집으로 모금된 수익금으로 인제군 관내에 거주하는 홀몸장애인과 어르신 등 80여 가구에 추석음식을 나눌 예정입니다.” 라고 밝혔다.

안다미의 뜻 : 덤탱이 또는 남의 짐을 대신 지고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