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전사자 유해발굴 영결식
국방부․제3군단 주관
한동주 3군단장 ‘조사(弔辭)’
3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인제읍 남북리 인제체육관에서는 2012년 7월말까지 인제군과 양구군 일대 6.25 격전지에서 발굴 수습된 150여 유해 중 피아식별이 완료된 12구의 유해에 대한 영결식이 거행되었다.
이날 영결식에는 한동주 3군단장을 비롯한 3군단 예하부대장들과 전창범 양구군수, 이순선 인제군수, 정을권 도의원, 최종열 인제군의회 의장, 이춘만 부의장, 이재술 인제경찰서장, 인제교육지원청 고경식 교육장, 대한민국특전동지회 이동근 인제지회장과 양구지회 회원들이 참석하여 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렸다.
한동주 군단장은 조사(弔辭)에서 “나라를 위한 근심은 후배들에게 맡겨주시고, 구국정신은 하늘의 별이 되어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수호하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지켜 달라.”고 말했다. 조사에 이어서 기독교, 천주교, 불교의 순으로 영령들을 위로하는 종교의식이 진행되었다.


3군단 조총수들의 조총발사에 이어 군악대가 연주하는 ‘전우여 잘있거라’ 조곡에 맞춰 위패와 유해를 모신 후배병사들이 영결식장을 떠나 국립현충원으로 이동하기위한 운구차로 향하는 행렬에는 한 군단장을 선두로 모든 영결식 참석자들이 함께하였다.

유해를 운구하는 병사들의 행렬이 운구차에 모든 유해를 모신 후 영결식장을 떠나는 순간에는, 도열하여 대기 중이던 영결식 참석자 전원이 거수경례로 호국영령들에 대한 예를 표하며 선열들의 넋을 위로하였다.
한승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