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빛솔별 음악회 열려

인제남초등학교 ‘예술꽃 씨앗학교’ 행사

문화예술 역량 및 인성 개발, 사교육 경감을 위해 ‘지원’

인제남초등학교(교장:오일주)는 14일 오후 7시부터 인제읍 상동리 인제산촌민속박물관 야외특설무대에서 제3회 빛솔별 음악회를 연다. 이번 음악회는 예술꽃 씨앗학교로서 교과와 연계한 다양한 예술교육의 성과를 발표하는 자리로서, 전교생이 맘껏 뽐낼 수 있도록 마련한 무대이다.

또한 예술 교육 활동의 결과를 발표함으로써 아동들에게 창의성과 소질을 계발하는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학부모와 지역민의 참여를 통해 학교와 지역사회와의 유대를 강화하고 아울러 학교 교육에 대한 학부모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인제남초등학교 전교어린이회장 유대혁 어린이와 전교어린이부회장 이소연 어린이의 사회로 오프닝 무대로는 김제연 교감선생님의 지도 아래 2012 인제군 청소년 예술제 우수상을 수상한 본교 IES밴드부의 신나는 연주와 노래로 ‘개구쟁이’ 외 한 곡을 함께 즐기며 시작한다.

1학년 어린이들은 힘찬 율동과 함께 애니메이션 메들리를 부르고, 4학년 어린이들은 리코더와 오카리나의 앙상블로 ‘젓가락 행진곡’ 외 1곡을 연주한다. 2학년 어린이들이 멋스러운 전통 의상을 입고 ‘우리집에 왜 왔니’ 외 5곡의 전래동요 메들리를 부른 후에는 전교어린이부회장 5학년 전예정 어린이의 축시가 있을 예정이다.

현악반 어린이들은 방과후와 아침 및 점심시간에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며 ‘할아버지의 시계’ 외 2곡을 연주한다. 3학년 어린이들의 아프리카 노래와 춤은 무대의 분위기를 흥겹게 돋울 예정이고, 5학년 어린이들은 오케스트라 기악 합주로 'Under The Sea'외 1곡을 연주한다.

오일주 교장선생님의 감사의 인사 후에는 6학년 어린이들이 무대에 올라 익숙한 팝송 'I Have a Dream'외 1곡으로 노래 실력을 뽐내며 빛솔별 음악회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인제남초등학교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에서 후원하여 문화예술 역량 및 인성 개발과 사교육 경감을 위해 지원을 받는 예술꽃 씨앗학교로서 다양한 예술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지역 주민들과 관내 다른 학교 학생들을 위한 ‘달맞이 예술 학교’를 진행하고 있으며, 하늘내린센터, 산촌민속박물관과 연계하여 지역에 문화예술교육을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인제남초등학교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