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남면 면민 한마음체육대회

주민의 화합과 결속 다져

매난국죽 4개팀으로, 나뉘어 ‘열띤 경쟁’

주민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기 위해 마련된 제16회 남면 면민 한마음체육대회가 9일 오전 9시부터 인제군 남면 신남리 신남중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렸다.

오전 11시부터 열린 개회식에서는 남면 체육회 수석부회장인 유길연 남면 이장협의회장의 개회선언에 이은 대회사에서 윤일선 남면장은 “주민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기 위해 마련된 남면 면민 한마음체육대회가 성대하게 개최될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관내 기관 사회단체장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개회식에는 이순선 인제군수를 비롯하여 최덕용 군의회의장, 엄윤순 부의장, 최종열 군의원, 이춘만 군의원, 김익규 군의원 등 관내 기관사회단체장들이 대거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윤일선 남면장이 대회사를 하고 있다.











중요 외부인사로는 서정학 육군과학화전투훈련단 단장이 참석하였으며, 개회식에서 윤일선 남면장으로부터 평소 대민지원에 많은 노력을 기울인 공로로 감사패를 전달 받았다. 또한 전 강원도청 국제협력실장을 지낸 남면 출신 문석완 씨도 참석하여 주민들과 인사를 나누었다.

개회식에 이어 매화팀인 신남1리, 신남3리, 상하수내리, 수산리 주민들과 난초팀인 신남2리, 어론리, 신풍리 주민들이 국화팀인 부평리, 갑둔리, 정자리, 관대리 주민들, 대나무팀인 신남4리, 남전1리, 남전2리, 신월리 주민들이 어울려 열띤 경쟁을 펼치는 체육대회로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한승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