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하반기 자원봉사학교’ 성황리에 마무리

봉사 멘토 강연, 장애인 인식 개선,

‘연탄 나눔 봉사로 공감과 나눔 실천

2024년 12월 14일, 인제군사회복지관에서 열린 ‘2024년 하반기 봉사학교’가 지역 주민과 이대영봉사회/장학회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봉사활동의 가치와 장애인 인식 개선, 취약계층 지원을 목표로 진행한 본 프로그램에서, 이대영봉사회/장학회 이대영 회장이 자원봉사가 개인과 지역사회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을 사례와 함께 공유하며 강연을 진행해 참여자들에게 봉사의 의미를 일깨웠다.

이어서 진행된 장애인 인식 개선 교육은 “불편하지만 사는 데 지장 없습니다” 등 3권의 저서를 집필한 백순심 작가의 교육으로, 장애에 대한 편견을 바로잡고, 일상 속 장애인의 어려움을 공감하며 존중의 자세를 기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평소 자원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온 학생에게는 이대영 장학회의 장학금이 수여됐으며, 인제군사회복지관이 주관하는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과 함께 취약계층 가정을 위한 연탄 1,500장을 전달해 훈훈한 온정을 나눴다.

한 청소년 참가자는 “연탄을 나르느라 몸은 힘들었지만, 마음이 뿌듯했다. 앞으로도 봉사활동에 꾸준히 참여하고 싶다.”며 소감을 밝혔다.

인제군사회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복지 증진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편집정리 한승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