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국유림관리소, ‘인제 자작나무숲’ 메인숲 개방

5월 29일부터 실시

달맞이숲 구간, 정비사업으로 통제

인제국유림관리소(소장 김남호)는 ‘인제 자작나무숲’ 메인숲(별바라기숲) 개방을 5월 29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인제 자작나무숲은 산불 조심 기간 및 겨울철 이상기후로 인한 피해 복구 및 정비사업으로 개방을 연기할 예정이었으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5월 4일부터 달맞이숲 일부 구간을 임시 개방하였다.

오는 5월 29일부터는 메인숲(별바라기숲)을 개방하며, 달맞이숲 구간은 정비사업으로 통제한다. 추후 전체 구간 개방은 복구 및 정비사업이 끝나는 가을쯤 예정이다.

인제 자작나무숲은 지난 겨울철 이상기후로 나무가 쓰러지거나 부러져 인명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입산 통제 조치를 취하였으나, 지역주민과 지자체의 재개방 요구에 따라 1월 4일부터 3월 3일까지 달맞이숲길을 부분 개방하기도 했다.

인제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5월 29일 인제 자작나무숲 메인숲(별바라기숲) 개방에 따라 관리 인력을 배치, 안전사고 및 이용객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편집정리 한재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