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인제군 평생학습 수료식 열려

전체 164강좌 진행, 28일 4천22명 수료

오후 6시, 하늘내린센터 대공연장 학습발표회 가져

인제군민의 여가활동 분포 지도가 바뀌고 있다. 군민들의 다양한 학습욕구가 현실화되면서, 평생학습이 새로운 문화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가운데 군민 삶의 질이 한 차원 높아지고 있다.

인제군은 2015년 올 한 해 평생학습프로그램 활동을 정리하고 내년을 준비하기 위한 수료식 및 발표회를, 오는 28일 평생학습 수료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할 예정이다.

올해 인제군 평생학습센터의 지역주민 대상 프로그램은 전체 164강좌가 운영되어 모두 4천22명이 수료했다. 이 숫자는 인제군 전체인구의 약 12%에 이르고 있어, 올해 평생학습에 대한 군민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방증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지난해에는 모두 102강좌에 2천31명이 평생학습 강좌를 수료하여, 강좌는 161%가 증가하고 수료생은 198%가 증가한 가운데, 유아 숲 생태교육지도자, 미니 자연 다큐멘터리제작, 행정사무원 양성과정 등 생명특별군답게 생태관련 프로그램의 증가가 눈에 띄게 두드러지는 현상을 보여주었다.

한편, 인제군은 지난 2011년 인제군 평생교육진흥 조례를 제정해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도입한 가운데, 세 차례에 거친 평생학습축제 및 주민자치박람회를 마련했으며 ‘배움과 만난다’는 제호의 계간 소식지도 발간하고 있다.

인제군은 최근 평생학습이 여가와 혼용해 이뤄지고 있다고 판단하고, 앞으로 주민들에게 적합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함으로써 자아실현 욕구를 충족하는 행복인제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보도문의 : 자치행정과 평생학습담당 ☎033-460-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