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읍사무소앞 도심공영주차장 마무리 공사 단계

총공사비 2억 7천 4백만원 투입, 주차장 27면 확보

인제군 소도읍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인제읍사무소 앞에 설치되는 도심공영주차장이 외압에 의해
당초 설계가 변경되고, 이로 인해 계획된 주차대수가 줄어들어 예산이 낭비되었다는 제보를 접하고
확인 취재에 들어간 결과 사실과 다른 것으로 밝혀졌다.

제보자는 "당초설계에서는 옹벽으로 시공이 되는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전석쌓기를 하며 주차공간이 많이 줄어들은 것으로 보인다. 주차장 인근에 사는 몇몇 주민들이 민원을 제기하여 설계가 변경되었고 그때문에 예산도 낭비가 된것 같다."는 취지의 제보였다.

이에 대해 공사를 발주한 인제군청 도시건축과 관계자는 "옹벽공사를 하지않고 전석쌓기로 시공하여 오히려 2,600만원의 예산을 절감시켰다. "고 말했다.

또한 "총공사비 2억 7천 4백만원을 투입하여 27면의 주차장을 확보하게 되어, 읍사무소를 찾는 민원인들의 주차난 해소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승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