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내설악 겨울강변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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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설악겨울강변축제추진위원회가 준비하는 2012 내설악 겨울강변축제가 본격적인 축제준비를 위한 텐트설치가 시작되며 분위기가 무르익어가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최근 갑자기 추워진 날씨의 영향으로 축제장인 원통리 앞강이 얼어붙은 20일 오후 내설악 겨울강변축제장이 마련될 원통 앞강에서는 텐트설치가 한창이었다.

강변을 따라 길게 늘어선 텐트들은 이미 축제방문객들을 맞을 채비를 단단히 하고 있었다. 한낮에도 영하의 기온을 유지하고 있어 빙설기를 이용, 인공눈 만들기 작업도 한창인 것을 지켜볼수 있었다.

2012 내설악겨울강변축제는 다음주인 12월 31일 개막식을 갖고 축제일정에 들어가, 2012년 1월 8일까지 총 9일간 개최될 예정이다.

내설악강변축제조직위원회에서는 외지 방문객들을 위해 다채롭고 새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겨울축제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승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