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전민 식당, 사랑의 돈까스 ‘화제’

소비가 곧 나눔이 되는 ‘2Love’ 기부메뉴

인제문화원,인제향토문화연구소 등 단체 기부 잇따라

25일 낮 12시, 인제문화원(원장:남덕우)과 인제향토문화연구소(소장:한승윤)이 고동 주최주관하는 향토문화탐방단 청소년 20여명은, 예비사회적기업 화전민식당(정중앙휴게소)에서 '2Love' 기부메뉴인 수제돈까스를 점심식사로 하는 동시에 현장에서 연탄 20장을 기부하였다.

어떻게 별도의 후원금 없이 가능한 것일까? 화전민 식당이 5월부터 출시한 사랑의 돈까스는 기부메뉴의 하나로, 가격 안에서 일정비율이 기부로 이어지는 형태를 통해 가능하게 하였다.

                                              

인제군 사회복지협의회 사랑의 연탄나누기운동과 업무협약을 맺고, 돈까스 1인분->연탄 1장으로 이어져 식사와 함께 따뜻한 이웃사랑의 실천이 되는 착한 소비의 메뉴를 개발하였다.

'2Love' 기부메뉴는 차츰 지역주민으로부터 호응을 얻으며 현재까지 500여장의 연탄을 기증받았다. 기부메뉴의 확산을 위해 지역의 다양한 업체로부터 기부메뉴의 동참을 이끌고, 지역 곳곳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2Love' 기부메뉴의 기부금이 가동하게끔 할 것이다. 또한, 주민들에게는 일상적인 소비가 나눔과 기쁨이 되는 기회를 제공하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을 것이다.

평범하지만 특별한 식사 한끼, 사랑의 돈까스, '2Love'프로젝트에 관심 있는 다양한 업체의 참여를 기다리며, 우리 지역에서 착한 소비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라는 사회적기업(예비)의 노력과 지역민과 단체들의 관심이 주목된다.

문의 : 화전민식당 033-461-4567

*예비사회적기업 ‘화전민’의 소개: 인제군 마을리더교육 수료생 43명이 출자하여 만든 기업으로, 화전민 식당사업, 원대리 모험레포츠연수원, 원통 황태가공공장 등의 사업팀을 운영하고 있다. 북스타트운동 및 주민휴식공간인 공간보리숲의 사회공헌사업을 활발히 펼쳐나가고 있는 화전민은 지역에 건강한 일자리를 창출하고, 사회공헌을 하는 아름다운 기업이다.

화전민 기업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