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RCE 선포식,내일(9일)‘개막’

인제군민 600여명‘참가’

미래 생명사회 진입‘자축’

인제군(군수:이순선)은 희망차고 활기찬 미래생명사회로 진입하기 위한 든든한 주춧돌을 마련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이를 위해 오는 9일 UN지속가능발전 교육도시 선포식을 인제하늘내린센터에서 인제군 주민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막을 올리면서 대내외에 알리고, 인제군이 세계에서는 104번째이고 우리나라에서 4번째로 RCE(Regional Center of Expertise)에 지정된 것을 자축하는 한편 지속적으로 번영하는 인제군을 기약하기 위해 지역주민의 공감과 실천의 시발점을 만든다.

이날 행사는 기념행사, 공식행사, 기타행사로 나누어 진행되며 기념행사로 오후 1시 30분 인제군청에서 현판 제막행사가 있을 예정이고, 공식행사로는 오후 2시부터 인제 지속가능발전 실천 선언, 참여 학교 지정, 축사, 실천운동제안, 공연 등이 마련됐다.

기타 행사로는 EM체험교실, 생활나눔·자연재생에너지체험·생명나무나눔 등 주민참여 행사, RCE 홍보, 지속 발전 공감 희망마술 공연 등을 진행하여 미래로 가는 인제군을 축하한다.

인제RCE는 인제군이 지니고 있는 자연적, 인문적 가치를 극대화하고 다가 올 미래 생명사회를 선점하기 위한 장기적인 포석이다. DMZ와 백두대간, 생물자원의 수도 선포 등을 통해 생명사회로 진입하기 위한 여건이 성숙됐다고 판단하고 생태 환경적, 경제적, 사회∙문화적으로 지속가능한 발전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실천하는 범 군민적 참여 프로그램이다.

(접경지역개발단 RCE팀 이호성 033-460-21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