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문화원(원장:남덕우)은 14일 오전 8시 30분 인제를 출발하여 충북 단양의 도담삼봉과 다누리 아쿠아리움, 수양개 선사유적지, 온달장군 유적지, 고구려역사전시관, 드라마세트촬영장 등을 돌아보는 2012 문화탐방 행사를 실시하였다.

이날 인제문화원 주관 2012 문화탐방 행사에는 남덕우 인제문화원장을 비롯하여 인제문화원의 70여 회원들이 참가하였으며, 바쁜 군의회 일정 가운데에서도 김진하(북면) 군의원과 양정우 법무사사무소 소장이 특별히 참가하여 문화원 회원들과의 화합과 친목에 일조하였다.

한편, 단양군에서는 김동성 단양군수가 모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있던 인제문화원 회원들을 찾아와, 단양군의 특산물인 마늘소주를 전달하며 단양군 방문을 환영한다는 인사말을 전해주어 인제문화원 회원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김동성 단양군수가 인제문화원 회원들 앞에서 환영인사를 하고 있다.

당초 인제문화원의 문화탐방 일정은 도담삼봉 관광에 이어 1983년 단양군 적성면에서 발견된 선사시대 유적인 수양개 유적지와 온달장군의 설화가 깃든 온달동굴 등을 돌아보는 일정이었으나, 김동성 단양군수가 입장료를 특별히 50% 할인하도록 지시하여 국내최대 민물고기 수족관인 다누리 아쿠아리움을 관람하는 기회를 갖게 되어 인제문화원 회원들의 즐거움은 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