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개선인제군연합회 ‘선행’
독거노인에 따뜻한 '온정' 베풀어
60만원 상당 생필품 ‘전달’
생활개선인제군연합회(회장 김효분)에서 각 읍·면별로 독거노인 6명을 선정하여, 생활에 필요한 쌀 등 위문품을 마련 전달하는 온정을 베푼 사실이 알려져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생활개선인제군연합회 김효분 회장과 회원들은 17일 관내 독거노인 가구에 쌀 10kg과 쌀국수 1박스, 휴지 등 60만원 상당의 생필품과 질경이설기떡 등 을 정성껏 만들어 전달하였다.
이날 전달한 위문품들은 지난 6월 15일 농업인체육대회에서 올챙이국수 시식회를 개최하면서 모금한 모금액으로 구입하였다. 또한 회원들은 지난 2, 3월에 떡만들기 교육을 15회 배운 솜씨로 손수 떡을 만들어 위문하였다.
생활개선인제군연합회 관계자는 “직접 떡을 만들어 좋은 일에 쓸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따뜻한 손길이 필요하면 언제든지 성심성의껏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한승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