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경지 4개 군 안보협의회 회의 ‘개최’

인제군재향군인회 주관

북면 용대리, 연화동전적비 ‘참배’

인제군재향군인회(회장:남평우)는 10월 5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인제군 상동리 향군회관에서 접경지 4개 군 안보협의회 회의를 개최하였다.

군민들의 안보의식 고취를 위한 방안 등을 토론하는 이날 회의에는, 접경지역 4개 군인 철원, 화천, 양구, 인제의 재향군인회 회장을 비롯한 재향군인회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하였다.

    -->백담사 탐방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는 4개 군 재향군인회 관계자들 모습.

회의를 마친 후에는 지난 1996년 9월 14일 발생한 강릉 잠수함 침투사건으로 유명을 달리한 영령들을 모신 북면 용대리 연화동 전적비를 참배하였으며, 인제군 홍보를 위해 만해마을과 백담사를 탐방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접경지역 4개 군을 순회하며 열리는 접경지 4개 군 안보협의회 회의는 매 분기마다 한 번씩 열리며, 지난 분기에는 양구군에서 회의를 개최하였고 다음 회의는 철원군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한승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