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인제군민대상 수상자 확정

- 문화예술 서예가 김향 씨

- 향토봉사 정귀례 씨
 
   
    향토봉사부문 수상자 정귀례 씨

인제군은 지난 21일 2012년도 인제군민대상 최종 심사위원회를 열고 2개 부문 수상자를 확정 발표했다. 올해 군민대상 수상자는 문화예술 부문 서예가 김향(여․ 59세), 향토봉사 부문 정귀례(여. 63세)등이다.

문화예술대상 김향씨는 2010년도에 이어 재추천되었으며, 인제문화원 문화학교 한글반 서예강사와 하남초교, 귀둔초교 등 특기적성 강사로 활동하며 후학 양성에 힘써온 결과 20명에 이르는 제자들이 동아예술대전, 강원서예대전 등 각종 서예대전에서 입상을 하는 등 하늘내린 인제의 서예를 널리 홍보하고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했다.

지난 1984년 서예에 입문한 김향씨는 20여 년 간 서예에 대한 열정을 불태운 결과 국내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대한민국미술대전에서 특선 1회, 입선 2회, 강원서예대전 우수상, 특선2회, 대한민국환경호위대회에서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다수의 표창을 수상한바 있다.

향토봉사대상 정귀례씨는 지난 1991년부터 21년간 새마을부녀회원을 시작으로 2009년부터 현재까지 인제군새마을부녀회장으로 활동 부녀회원들의 단합을 이끌면서, 평소 검소한 생활자세로 어려운 이웃과 지역발전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모든 일에 솔선수범하여 부녀회원들은 물론 지역주민들에게 모범을 보인 공로를 인정받아 인제군수, 강원도지사, 행정자치부장관상을 각각 1회 수상한 바 있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10월 6일 열리는 제30회 합강문화제 개회식에서 수여하게 된다.

(자치행정과 서무담당 033-460-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