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산채산업 세미나’ 개최

기술·식품·가공·개발 ‘토론’

산채류 산지재배 등 우수농가 사례발표

청정 강원도 산채의 기술․식품․가공 개발을 위한 토론의 장으로 마련된 ‘강원도 산채 산업을 위한 생산 및 가공 세미나’ 가, 23일 오후 1시부터 인제군 북면 용대리 백담사 만해마을내 만해기념관에서 개최되었다.

강원도 산채산학협력단(단장:강원대 산림환경과학대학 교수 한상섭)이 주최하고 인제군과 농촌진흥청, 강원도 농업기술원이 후원하는 이번 세미나는, 강원도 산채산학협력단 한상섭 단장과 인제군 관내 산채 생산자 30여명 등 150여명이 참석하였다.

세미나의 주요내용은 강원도 산채연구회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산채류의 공정육묘 기술(강원도 농업기술원 김종환) ▲산채류의 기능성 식품개발(내츄로바이오 김영남) ▲새로운 산채류 가공기술(강원도 농업기술원 최병곤) ▲곰취의 가공식품 개발(최진희 곰취김치영농조합 이형제) ▲고비류의 포자번식에 의한 대량 생산기술(중국연변 임업과학원 현영남, 강원대학교 한상섭 교수) 등이 발표를 하였다.

또한, 산채류 산지재배(태백고랭지영농조합 최여호)와 눈개승마․오미자․융복합재배(평창산채농원 신진선) 등 우수농가 사례발표를 통하여 지역간의 정보를 교류하게 되었다.

인제군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타 지역 생산자와의 교류와 인제군의 산채산업의 발전을 위한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산림녹지과 산림경영담당 033-460-40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