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자율방재단 정영식 단장 국민훈장 목련장 수훈

제32회 방재의 날, 국가 재난 관리 유공

5월 23일 정부세종청사 기념식장

전국자율방재단연합회 부회장과 강원특별자치도 자율방재단연합회 회장을 맡고 있는 정영식 인제군자율방재단장이, 지난 5월 2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32회 방재의 날 기념식에서 국가재난 관리 유공으로 국민훈장 목련장을 수훈했다.

정영식 단장은 전국 최초로 드론운용팀을 창설하여 실시간 재난 예찰 관리체계를 구축했으며, 드론을 활용하여 매년 봄, 가을 산불 예방을 위한 예찰 활동을 실시하였고 여름철 물놀이사고 방지를 위한 현장 안전계도 및 야영객 대피 유도 활동을 주도해왔다.

여름철 폭염 시 드론을 활용하여 논밭 작업자 및 현장근로자들의 온열 예방을 위해 계도 방송을 실시하여 폭염 피해 예방 활동을 해왔으며, 특히 여름철 풍수해 대비 민,관 합동 훈련과겨울철 폭설대비 실전적 훈련을 통해 재난상황에서 주민 및 관광객들의 안전을 확보하는데 노력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이외에도 정 단장은 방재기술경연대회와 단원들의 체계적인 직무교육을 통해, 방재단의 전문성을 높이고 지역 재난 대응 체계 구축에 이바지했다.

정영식 단장은 “이 상은 제 개인이 아닌 전국의 자율방재단원들과 특히 인제군자율방재단 단원들이, 지역의 재난 예방에 모두가 노력한 결실”이라고 말했으며, “앞으로도 지역의 재난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편집정리 한승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