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사회복지관, 개관 7주년 기념행사 개최

행복한씨앗, 7년의 결실

함께 피운 꽃,‘선한둥지’

2024년 7월 4일 인제군 사회복지관은 개관 7주년을 맞이하여 기념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들과 관계자들 약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DMZ평화생명동산(강원특별자치도 인제군 서화면 금강로 1630)에서 행사가 진행되어 다양한 프로그램과 축하 공연으로 가득 찬 하루를 보냈다.

1부 행사에서는 지역 주민과 함께 진행하는 마술, 난타, 키즈댄스, 라인댄스, 바이올린 연주 공연을 진행하여 행사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어냈으며. 특히, 남녀노소가 좋아하는 마술과 아이들이 춤을 추는 키즈댄스는 많은 인기를 얻었다.

2부 기념식에서는 인제군 사회복지관 한성은 관장의 인사를 비롯한 내빈들의 축하 메시지가 이어졌다. 인제군 사회복지관 한성은 관장은 "인제군 사회복지관이 지난 7년 동안 지역사회의 복지 증진을 위해 큰 역할을 해왔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하였다.

이후 복지관의 지난 7년간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복지관의 주요 활동과 성과를 소개하는 영상이 상영되었고, 이를 통해 복지관이 지역사회에 기여한 공로를 되새기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그 후 유공자 표창 및 개관기념 어린이 사생대회 수상자 시상을 진행하였다. 먼저 유공자 표창에는 모범직원 3명(김선희, 문정숙, 유성순)과 자원봉사자 단체(천도정봉사단) 및 개인(최종환 님)이 수상하였으며, 어린이 사생대회는 대상 김서현 외 19명의 어린이들이 수상의 영광을 만끽하였다.

이번 개관식의 하이라이트로 지역사회의 화합과 소통을 중심으로 우리 모두가 어우러져 살아가는 모습을 상징하는, 비빔밥 퍼포먼스를 선보임으로 의미 있는 볼거리와 더불어 비빔밥을 나누어 먹는 정겨운 저녁식사로 모든 행사를 마무리하였다.

특히 이번 행사는 인제군사회복지관 개관 7주년과 더불어 강원공동모금회 중장기 기획사업의 공모를 통해 지원받아 21년 8월부터 운영 중인 서화면「선한둥지1호점」의 3차년(21. 8월~ 24. 7월) 마지막을 보내는 시점으로 강원공동모금회의 3년여 간의 지원은 마무리되지만, 우리가 스스로 함께 만들어 가는 서화의 복지 시작을 알리는 의미를 담아서 추진한 지역축제 행사로 계획하였다.

편집정리 한재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