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인제경찰서, 시각장애인 조기 발견

신속한 초동대처와 지역주민들 긴밀한 협조

“수색 동원된 인원들에 감사하다.”

인제경찰서(서장 이경민)는 신속한 초동대처와 지역주민들과의 긴밀한 협조로 시각장애인을 조기에 발견하였다.

지난 16일 18:30경 남면에서 “강아지들과 산책을 나갔는데, 아직도 집에 돌아오지 않았다. 핸드폰은 없고, 시각장애 3급이다.”라는 신고를 접수였다. 인제경찰서장은 전날 강우로 급격히 날씨가 하강하면서 신속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초동대응팀, 형사팀, 여청수사팀, 남면 자율방범대 등 가용경력을 모두 동원하여 이동 경로를 추적, 수색 범위를 좁혀가며 총력 수색에 나섰다

밤사이 계속된 수색 끝에 마침내 다음날 06:30경 실종장소에서 20km 떨어진 산길에서 구조대상자를 조기 발견하였다. 인제경찰서장은 “평소 지역주민들과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제 구축을 통해 조기 구조가 가능하였다며, 수색에 동원된 인원들에게 너무 감사하다.”는 표현을 전했다.

편집정리 한재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