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김도균 후보, 긴급 기자회견 열어
“네거티브 선거, 단호히 맞서겠다.”
3월 29일 오후 3시 속초시 선거사무소
김도균 후보(現 더불어민주당 국방대변인, 前 수도방위사령관)는 2024년 3월 29일 오후 3시 속초시 소재 선거사무소에서, 이양수 후보의 계속되는 네거티브 질의에 대해 심각한 유감을 표하며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다.
긴급 기자회견에서 김도균 후보는 “민주주의 선거 질서를 파괴하는 이양수 후보의 네거티브 선거행태에 단호히 맞서겠다.”고 밝혔다.
편집정리 한재성 기자
(성명서)
민주주의 선거 질서를 파괴하는 이양수 후보의
네거티브 선거행태에 단호히 맞서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속초시·인제군·고성군·양양군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기호 1번 김도균 후보입니다.
오늘은 ‘네거티브 선거전략’으로 선거를 온통 흑색과 비방으로 얼룩지게 만들고 있는 이양수 후보의 ‘민주주의 파괴’ 행위에 단호하게 대응해서 빼앗긴 우리 속인고양의 민주주의를 다시 되찾아 오겠다는 각오를 지역주민들과 언론인 여러분께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먼저 공식 선거운동 2일 차에 이런 기자회견을 하게 되어 대단히 유감스럽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동안 이양수 후보에 대해 너무 많은 비난의 말들을 들었습니다. 가장 많이 들었던 말이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말만 그럴듯하게 하고 실제로 자기가 한 말을 지키는 것은 없다. 다른 하나는 겉으로는 신사인 척하지만, 안으로는 이중적인 사람이다.
저는 이런 말들을 들을 때마다 “그럴 리가 없다, 그런 말 하지 마시라” 하면서 선의의 정책경쟁으로 당당하게 제 포부를 펼칠 생각만 일관되게 해 왔습니다.
그러나, 이번 달 초 이양수 후보가 공천받고 내려온 다음부터 지역 사회에 저에 대한 근거 없는 네거티브 소문들이 난무하기 시작했습니다. 급기야 이양수 후보는 3월 26일부터 오늘까지 세 차례의 공개 질의를 언론에 광범위하게 배포하고 있습니다. 정상적이고 합법적인 행사를 불법으로 단정 짓고, 인터넷조차 없었던 31년 전 논문에 대해 표절 운운하면서 문제를 삼고 있습니다.
이양수 후보는 무엇이 그렇게 절박하여 본격적인 선거운동 직전에는 정상적이고 합법적으로 진행된 고성지역 평화 행사를 불법적인 시위인 것처럼 사실관계를 왜곡 호도하더니, 선거운동 시작과 동시에 30년도 지난 과거에 쓴 고려대학교 석사학위 논문에 대해 언론을 이용해서 전형적인 네거티브를 하고 있는 것입니까?
이양수 후보는 재선 국회의원의 압도적인 조직력과 훈련된 보좌진, 선거 시기 기계적 중립을 지키는 언론의 속성을 악용해 ‘아니면 말고’ 식 의혹 제기를 무차별적으로 한 후 언론에 그 내용이 보도되면 우수한 조직력을 활용해 보도된 내용을 각종 SNS와 인터넷, 구전으로 퍼 나르는 전형적인 흑색·비방·네거티브 전략을 펼치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이 이양수 후보가 오랫동안 써온 수법이라고들 하십니다.
이제 저의 생각을 바꾸겠습니다. 선의의 정책경쟁을 호소하는 일을 잠시 접고, 이양수 후보의 전형적인 ‘네거티브 흑색·비방 선거’에 맞서 단호히 대응하겠습니다.
첫째, 이양수 후보의 전형적인 네거티브 선거 행태를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막아내겠습니다. 지금까지의 행위 중 불법인 것은 법적 검토를 거쳐 고소 또는 고발하겠습니다.
둘째, 이양수 후보와 관련된 과거 음주운전 벌금형 처벌(250만 원), 다수의 오피스텔 매입을 통한 재산증식 의혹, 코인 투기 의혹, 속초 부영아파트 매입 의혹 등을 포함한 다수의 제보내용에 대해 확인토록 하겠습니다.
셋째, 8년 동안 이양수 국회의원이 잘못한 일과 비리 의혹 등에 대해 지금까지 받은 제보 등을 지역주민 여러분께 밝히겠습니다.
넷째, 이렇게 단호히 대응하는 한편으로 힘이 닿는 데까지 최대한 정책선거와 깨끗한 선거를 지향하겠습니다.
선거는 민주주의의 꽃입니다. 4년에 한 번 선거를 통해 유권자들께서 자신이 뽑은 대표가 잘했는지 못 했는지를 심판하시는 자리이고, 우리 대한민국과 우리 설악권 지역의 문제를 다 함께 고민하는 자리입니다. 그런 자리를 첫 시작부터 네거티브 흑색·비방의 자리로 만들어 자신의 권력을 4년 더 연장하려는 술책을 기도하는 사람에게 4년을 더 맡길 수 없습니다.
속초·인제·고성·양양 주민 여러분의 명령을 받들어 단호히 대응하고 반드시 승리해서 이양수 후보에게 빼앗긴 우리 지역의 민주주의를 되찾아 오겠습니다. 반드시 승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4년 3월 29일(금)
기호 1번 더불어민주당 김도균 후보(속초·인제·고성·양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