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양수 국회의원, 고성군 의정보고회 '성료'

주요사업 국비 4년간 ‘9,384억원’ 확보

“1,200만평 절대농지 해제 권한” 가져

국민의 힘 속초·인제·고성·양양 지역구 이양수 국회의원의 2024 의정보고회가 6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강원도 고성군 간성읍 고성문화관 3층 대공연장에서 열렸다.

이양수 국회의원은 이날 의정보고회 시작에 앞서 축하 공연과 내빈 축사 등이 모두 공직선거법 위반이라는 부분을 설명하였고, 특히, 이양수 의원은 처가가 고성군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참석자들의 뜨거운 호응과 박수를 이끌어내고자 하였다.

고성군 의정보고회는 현장에 안내하는 인력을 사전에 배치하여 차례대로 좌석을 배정하는 등, 짜임새 있는 모습을 보여주어 전날 진행된 양양군 의정보고회와 비교되는 모습이었다.

이양수 국회의원은 농해수위에서만 지난 8년째 활동하면서 초선 때 8,687억원의 예산을 확보하였고, 재선 임기 중에는 2조 2,476억원의 예산을 확보하였다고 설명하였다. 

이에 덧붙여, 고성군 오호리 해중경관지구 사업에 대하여 총사업비 410억원의 고성군 개청 이래 최대 국비사업이라고 소개하며, 고성군이 사계절 해양관광 중심지로 도약하는 사업으로 2024년 완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고 설명하였다. 

또한, 체류형 관광지 조성에 대한 부분과 공사비 2조 7천 7백억이 소요되는 사업으로, 올해부터 예산 1,500억원을 투입하여 용지보상 작업에 들어간다고 설명하였다,

사업이 완공되면 “고성군은 더 이상 변방이 아닌 교통중심지가 되는 것이다.”라며, “부산광역시는 국회의원이 18명인데, 단 한 명뿐인 속초·인제·고성·양양 지역구 이양수 국회의원이 부산을 젖히고 사업을 따온 것”이라고 말하여 큰 박수를 받았다.

앞으로 강원도는 1,200만평의 절대농지를 해제할 수 있는 권한을 갖게 되었고 이러한 것들이 강원특별자치도법의 존재 이유라고 말하며, 고성군의 미래를 고성군 사람들이 직접 설계할 수 있도록 만든 법이 강원특별자치도법이라고 설명하였다.

아울러 강원특별자치도 설치 등 법률에 대하여 제21대 국회 1호 법안으로 이양수 의원이 대표 발의하였다는 것과, “산과 인간이 조화를 이루면서 규제도 있어야 하는데, 평야가 있는 곳은 평야가 있는 것 그대로 두어야지 그렇지않으면 영토로서의 가치가 없어지게 된다.”고 말했다.

이양수 의원은 의정보고회를 마무리하며 제21대 국회 평균 법안 통과율이 25.9%인데, 이보다 20% 높은 45.8%의 통과율을 보이고 있는 자랑스러운 국회의원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현장취재 한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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