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나무 나누어 주기 캠페인 실시

인제군,‘푸른 숲 조성’위해

남면 관대리,메타세콰이어 가로수길 조성

인제군은 푸른 숲 조성을 위해 나무 나누어 주기 캠페인을 내달 3일부터 실시한다.

지난해에 이어 4월 3일부터 7일까지 읍,면 5일장에 맞춰 순회하며, 1인당 2본씩 선착순으로 매실과 왕자두, 산수유, 오가피, 무궁화 등 8,000본을 무상으로 배부하게 된다.

또한 제67회 식목일을 기념하여 2일 북면 원통리 농공단지 일원에서, 군민과 공무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 2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92본의 이팝나무를 식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총사업비 4억6천500만원을 들여 가로수 조성 및 관리 사업과 함께 꽃길 및 가로화단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가로수 조성 및 관리 사업을 살펴보면 우선 원통농공단지, 가아리, 갑둔리 등에 사업비 1억8천700만원을 들여 이팝나무 292그루, 마가목 175 그루, 왕벚나무 175 그루 등 모두 642 그루를 심을 예정이다.

인제군 관대리에는 특색 있는 가로수 식목사업으로, 3천만원을 들여 메타세콰이어 90그루를 심을 계획이다.

이와는 별도로 인제군 전역에 모두 2억3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오는 6월 말까지 총 318만5천 포기의 꽃을 심고 가로화단을 정비해 아름다운 꽃들이 가득한 인제군으로 가꿀 계획이다.

인제군 관계자는 “가을에 만개하는 코스모스를 비롯해 모두 10종류의 꽃을 27곳에, 총연장 147㎞의 꽃길을 조성하고, 69곳에 총넓이 6만8천㎡ 화단을 정비해 꽃으로 뒤덮인 인제군으로 조성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산림녹지과 산림행정담당 ☎033-460-20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