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지역 항일독립운동투사 추모식 ‘개최’

인제군독립운동가찾기본부 주관

4월 19일 오전 11시, 인제산촌민속박물관

지난 4월 19일 오전 11시 인제군독립운동가찾기본부는 인제산촌민속박물관에서, 조국의 독립을 위해 싸우다 희생하신 인제지역 398여명의 항일독립 운동투사를 위한 추모식을 개최했다.

이날 항일독립운동투사를 위한 추모식에는 행사 주관 단체인 인제군독립운동가찾기본부의 김호진 이사장을 비롯하여, 최병헌 전 인제문화원 향토사연구소장, 최상기 인제군수, 이춘만 군의회 의장, 엄윤순 도의원 등이 참석하였다.

아울러, 이승호 전 군수와 김장준 전 군수, 이만철 인제문화원장, 이기호 인제군체육회장, 정성빈 인제농협 조합장 등이 참석하였으며, 인제군의회에서는 신동성 군의원(인제읍), 이수현 군의원(북면)과 김재규 군의원(남면), 비례대표 황현희 의원 등이 참석하였다.

특히, 조국의 독립을 위해 싸우다 희생하신 인제지역 398여명의 항일독립 운동투사 중 한 분인 정원팔 투사의 외손녀가 참석하여 눈길을 끌었다.

또한, 지역 주둔 군부대의 군악대가 부대 일정 관계로 불참한 가운데, 인접 양구지역에 주둔 중인 육군 제21사단 군악대가 추모식에 동참하여 행사를 더욱 뜻깊게 만들어 주었다.

편집정리 한승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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