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국유림관리소,‘분할지급형 사유림 매수’ 시행

‘매매대금 10년간 월 단위로 나눠 지급’

“영세한 산주 등 국민 생활 안정에 도움 기대”

인제국유림관리소(소장 조익형)는 ‘분할지급형 사유림 매수’를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분할지급형 사유림 매수는 매매대금을 10년(120개월)간 월 단위로 나눠 지급하는 제도이다.

산림청에서 별도로 정하는 이자와 지가상승분에 해당하는 금액을 매매대금 외에 추가로 지급하며, 이미 자리 잡은 농지연금, 주택연금 등과 같이 일정한 소득을 안정적으로 제공하여 산주에게 새로운 소득 창출의 기회로 활용될 수 있으리라 기대된다.

다만, 저당권 및 지상권 등 사권이 설정된 산림과 두 사람 이상 공유토지 중 공유자 모두의 승낙이 없는 토지, 최근 1년 이내 소유권이 변동한 산림 등은 매수가 제한될 수 있어 자세한 사항은 인제국유림관리소 보호관리팀(☎ 033-460-8024∼5)로 문의할 필요가 있다.

인제국유림관리소 박상희 보호·관리팀장은 “분할지급형 사유림 매수의 시행으로 영세한 산주 등 국민의 생활 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규제혁신과 적극 행정을 통해 일자리 창출 등 국민 생활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인제국유림관리소 보도자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