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기 인제군수후보 ‘노인 정책’ 발표

각 읍면 별, 노인문화복합센터 마련

65세 어르신 개안수술비 ‘무료 지원’

최상기 인제군수 후보가 두 번째 공약으로 노인 정책을 발표했다.

20일 최상기 후보는 “어르신들은 시간을 때우는 게 아니라 삶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합니다”’라는 슬로건으로 보도자료를 통해, 인제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노인문화복합센터, 개안수술비 지원, 게이트볼장에 태양광을 설치하고 그 이익금은 게이트볼 단체 지원, 버스 교통비와 목욕탕 무료 지원 정책을 발표했다.

최상기 후보는 지난 4년 군수 재직 기간에 인제군 6개 읍면에 체육공원, 공공도서관, 복합커뮤니티센터, 레저스포츠 시설, 작은 영화관 등을 만들어 왔다.

최상기 후보는 “지금은 어지간한 생활, 문화인프라 시설은 만들어 놓은 것 같다”라며, “이 시설들은 주로 젊은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고 있어서 저보다 연배가 있는 어르신분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해 보였다.”라고 밝혔다.

노인문화복합센터는 탁구, 당구, 피트니스 등 몸을 가꾸는 공간과, 바둑, 장기 등 두뇌를 활성화 시키는 공간, 그림과 음악 등 강사를 초빙해서 배울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된다.

최상기 후보는 “각 읍,면 별로 적당한 건물이 없는 지역은 건물을 신축하고, 적당한 공간이 있는 곳은 기존 건물을 활용해 이른 시일 내 공간을 마련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밖에 명품그라운드 골프장과 파크골프장을 만들어 어르신들의 여가 스포츠 공간을 확대하겠다고 덧붙였다.

최상기 인제군수후보선거사무소 보도자료 제공

편집정리 한승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