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종자원 강원지원, ‘유통조사’ 실시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

농업인들 피해 예방하기 위해

국립종자원 강원지원(지원장 유영수 이하“강원지원”)은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 및 농업인들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8.9.부터 12. 10.까지 강원도 6개 시·군 및 경기도 10개 시·군에서 유통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가을철 씨감자 및 채소종자, 과수묘목, 영양체, 버섯 종균 등을 판매하는 종자·육묘업체 및 판매업체를 대상으로, 유통실태와 경로 등을 추적하여 불법 종자·묘가 유통되는지 여부 등이다.

강원지원은 농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하여 추계 씨감자 및 김장용 채소종자에 대하여 우리지역의 종자생산업체 및 판매업체의 유통실태와, 관련법규 준수 여부를 확인하고 불법 불량 종자유통을 근절하는데 중점을 두고 조사한다.

아울러 강원지원은 상반기 유통조사 결과 씨감자 분포장 판매 3개 업체를 검찰송치 하였고 품질미표시 1개 업체에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법규 위반자에 대하여 엄정하게 조치하였다.

강원지원 관계자는 불법·불량 종자와 묘를 구입하여 발생하는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종자 구입 시 꼭 품질표시 및 발아보증시한 경과여부 등을 확인하여 각별히 주의하고 구입할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불법·불량 종자로 의심되거나 종자업 등록 및 육묘업 등록 등에 관하여 의문 사항이 있을 경우 국립종자원 강원지원(검사팀장 이병구 ☏033-433-2515)으로 문의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종자나 묘를 구입할 때 꼭 확인해 봐야 할 품질표시사항

편집정리 한승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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