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인제읍 한마음 체육대회 열려

읍승격 축하 기념, 흥겨운 ‘잔치한마당’

주민 반 경품 반, 손마다 ‘행운’ 가득

인제읍 승격 33주년을 축하하고 이를 기념하기 위한 제9회 인제읍 한마음체육대회가, 근로자의 날인 5월 1일 오전 10시부터 인제읍 남북리 인제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인제읍체육회가 주최한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식전행사로 난타공연과 함께 신바람 건강댄스와 하늘내린소리민요 공연 등 지역 문화예술단체가 참여하는 공연 을 펼쳤다.

또한 단체줄넘기, 어르신 공치기 등 민속경기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결속과 화합을 다지는 다채로운 행사가 오후3시까지 계속되어, 체육대회에 참석한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안겨 주었다.

1,000여명의 인제읍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펼쳐진 행사는 상동1,2,3리 주민들이 주축이 된 기룡산팀을 비롯하여, 남북1,2리와 상동4,5리 주민들의 아미산팀, 합강1,2,3리와 가아1,2리,덕산리,덕적리가 모인 한석산팀, 그리고 고사리,원대리,하추리,가리산리,귀둔1,2리 주민들이 모인 점봉산팀으로 나뉘어 체육경기를 펼쳤다.

체육대회에서는 타이어 굴리기와 줄다리기 등 종목이 펼쳐졌으며, 이어서 노래자랑, 경품추첨 등이 함께 하며 인제읍승격을 자축하는 흥겨운 잔치 한마당으로 마련되어 주민들을 기쁘게 하였다.

한승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