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추석명절 농‧특산물 판매‘홍보집중’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관내 11개 업체 참가

“판로 확대로 농가 기업 소득 증대 이어지길”

인제군이 추석을 앞두고 청정 제일지역인 인제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 판로 개척을 위해 홍보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관내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특산물들인 사과와 배, 잣, 황태, 하늘내린 햅쌀 등 10여 가지 품목을 엄선하여, 추석 명절맞이 농․특산물 선물세트를 구성하고 온‧오프라인 판매 홍보에 온 힘을 쏟고 있다.

이와 함께 이달 2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정부청사 및 서대문구, 송파구, 광진구 등 수도권 소재 직거래장터와 천안 흥타령 춤 축제 등에서 개최되는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에 관내 11개 업체가 참가하여 홍보와 판매를 진행한다.

직거래장터에는 황태와 오미자, 표고, 꿀, 포도, 씨 없는 포도 등 지역 농․특산품 30여 품목을 선보이며,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청정지역의 우수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추석 전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용대2리 백담마을과 인제읍 하추리 하추마을, 상남면 미산리 미산마을 등 정보화마을에서도, 추석을 겨냥하여 지역에서 생산한 농‧특산물을 선물세트로 판매하고 전국의 소비자들을 공략할 계획이다.

인제군은 그동안 온라인 농·특산물 쇼핑몰 ‘인제장터’와 오프라인 매장으로 서울 양양고속도로 내린천휴게소에, 농·특산물 판매장 2개소 운영 등 지역 농가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의 판로를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왔다.

군 관계자는 “민족의 대 명절 추석을 맞이하여 우리군의 우수한 지역 농‧특산물을 전국에 홍보하고, 이를 통한 판로 확대로 지역의 농가와 기업들의 소득 증대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승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