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육군과학화전투훈련단 업무 협약식

인제군 ‘안보관광’ 활성화 한 뜻

상호협력, 우호증진 ‘업무체결’

인제군과 육군과학화전투훈련단(KCTC)이 상호협력과 우호증진을 위한 업무체결 협약식을 가졌다. 13일 오후 5시 인제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육군과학화전투훈련단 서정학 단장을 비롯한 육군과학화전투훈련단 주요 간부들과 이순선 인제군수, 홍종각 부군수, 안호열 기획감사실장, 김명중 자치행정과장 등이 참석하였다.

서정학 육군과학화전투훈련단장은 협약식 체결을 앞두고 “귀한 기회를 주신 인제군과 인제군민에게 감사드린다. 인제군과 업무협약이 체결되면 현재보다 더 많은 지원을 드릴 수 있을 것이다.”며, “옛말에 빨리 가려면 혼자가라, 하지만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는 말이 있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사진은 서정학 육군과학화전투훈련단장이 인사말을 하는 모습

김춘미 문화관광과 관광정책담당은 “국민의 안보의식 고취 및 올바른 통일관 정립을 목적으로 하고, 우리군의 관광자원과 육군과학화전투훈련단의 안보교육, 병영체험 연계, 관광에 대한 상호지원 및 협력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고 업무협약 추진배경을 설명하였다.

김 담당은 이에 덧붙여 “협약식 체결을 통하여 실질적인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체류형, 체험형관광으로 전환을 도모하고, 상호 교류 증진 및 우호 증진이 활발하게 진행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정학 육군과학화훈련단장과 참석자들이 협약식체결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이날 협약식 체결로 인제군과 육군과학화전투훈련단은 양 기관의 교류 협력과 공동의 이해관계를 바탕으로, 대국민 안보의식 고취와 지역 관광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상호 노력하는데 한 뜻을 모으게 되었다.

한승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