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 ‘교육 여행지’로 각광
문학․산촌․레저 등 다양한 테마 갖춰
“강원도를 대표할 수 있는 수학여행지로 거듭날 것”
인제군이 문학과 산촌·레저 등 다양한 테마를 갖춘 교육여행지로 각광받으면서 주요 수학여행지로 거듭나고 있다.
인제군 관계자에 따르면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충남 천안의 불당중학교와 천안상업고등학교 학생들이 수학여행을 위해 인제군을 방문할 계획이다.
천안 불당중 362명과 천안상고 379명 등 총 741명의 학생 및 관계자들은 인제스피디움콘도에 숙박하며, ‘박인환 문학관’과 ‘산촌민속박물관’, ‘인제 스피디움 클래식카 박물관’, ‘카트체험’ 등 인제군 대표 관광명소를 둘러보며 추억을 쌓을 예정이다.
국내 최초 네오클래식을 테마로 한 ‘스피디움 클래식카 박물관’은 1960~1990년대의 네오클래식 자동차를 전문으로 하는 테마형 박물관이다. 앞서 지난달 19일부터 21일에는 천안 가온초등학교 135명의 학생들이 수학여행 차 인제군을 방문한 바 있다.
인제군이 자랑하는 문화예술 분야의 대표적 관광지인 박인환문학관은 시인 박인환의 얼을 기리고자 건립됐다. 문학관에서는 박인환 시인이 집필하던 시절의 공간을 전시실에 구성해 옛 향수를 느낄 수 있다.
또한, 인근의 인제산촌민속박물관은 사라져 가는 산골마을의 풍습과 농가의 세시풍습 등 선조들의 삶을 엿볼 수 있는 곳으로 국내 유일의 산촌민속 전문박물관이다. 인제군은 문화관광해설사 지원을 통하여 박인환문학관과 산촌민속박물관을 찾는 수학여행단들에게 전문적인 해설을 제공하고 있다.
이처럼 인제군은 문학을 비롯하여 우리나라의 전래되는 옛 풍습과 레저, 체험 등 다양한 형태로 수학여행 코스를 구성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강원도를 대표할 수 있는 수학여행지로 거듭날 수 있다는 기대가 나오고 있다.
인제군 관계자는 “인제는 수려한 자연경관과 다양한 테마를 갖춘 여행지로 인기를 끌고 있다.”며, “국내 청소년들이 좋은 추억을 쌓고 돌아갈 수 있도록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구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승윤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