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문화박람회와 함께하는‘뗏목 시연회’개최

북면 월학리 냇강두레농업협동조합

(사)인제뗏목 아리랑 보존회 공동 연출

인제군문화재단(이사장:최상기 인제군수)은 인제군의 주요 문화유산 가운데 하나인 뗏목을 소재로 한 시연회를 2018 대한민국 산림문화 박람회와 연계하여 진행하였다.

지난 9일 오후 2시 30분부터 인제읍 합강리 소양강 상류 합수머리에서 진행된 인제 뗏목 시연행사는, 2018 대한민국 산림문화박람회를 맞아 인제군을 찾은 방문객들과 행사장을 찾은 지역주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번 시연회는 지난 2002년 작고한 고 손용인 옹이 제작한 뗏목을 재현한 가운데, 인제군 북면 월학리 냇강두레농업협동조합(대표 박수홍)과 (사)인제뗏목 아리랑 보존회(회장 권원희)가 공동 연출하여 안전기원제인 강(江)치성과 인제뗏목 아리랑 등을 시연하였다.

인제군문화재단은 이와 함께 인제군 인제읍 남북리 나르샤파크 일원에서 진행 중인 2018 대한민국 산림문화박람회장에 뗏목 전시장을 마련해, 인제군의 뗏목아리랑 홍보와 함께 인제군의 산림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뗏목 실물을 전시하고 있다.

한승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