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마의태자축제가 상남면 상남2리 마의태자권역 다목적센터 일원에서 9월 24일과 25일 이틀동안 열렸다. 축제 2일차인 25일에는 인제향토문화연구소와 인제사랑실천연대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하는 '찾아가는 문화가 있는 날' 공연이 펼쳐져 축제장을 방문한 내방객들과 외지 관광객들의 큰박수를 받았다.

또한, 기린면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하는 기린면노래교실의 써니어머니합창단 회원들이 축제장을 찾아, 가수 조은성의 '곰배령', 이용의 '잊혀진계절', 진성의 '안동역에서' 등 귀에 익숙한 가요들을 불러주어 축제의 흥을 돋우었다.

아울러 상남면 상남3리마을 회관에서 평생학습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한승윤 실용음악교실 드럼교실수강생들이, 인제사랑실천연대 거리공연단 유병욱, 유재관 회원의 색소폰과 트럼펫 연주에 드럼연주를 협연하여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띄워 주었다.

사진촬영 이강희 사진작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