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생명사회 정기 강좌 ‘5차 강연’

신계륜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 ‘초청’

우리나라 환경정책과 지역 생태보전 ‘주제’

지난 1월 8일 천도교 박남수 교령의 ‘새해 새 희망을 열다’ 주제의 강좌에 이은 인제생명사회 정기강좌 제5차 강연이 5일 오후 2시부터 인제읍 상동리 농협은행 2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신계륜 위원장을 초청하여 열린 이날 강연은 유엔(UN)지속가능발전교육 인제전문센터가 주최하였으며, 이순선 인제군수와 이승호 전 군수, 김장준 전 군수, 방효정 인제군원로회 이사장 등 200여명의 지역주민들과 공무원들이 참석하여 강연을 경청하였다.

신계륜 국회 환노위 위원장이 ‘우리나라 환경정책과 지역 생태보전’ 이라는 주제로 직접 강사로 나선 이날 강연에서는, 환경정책의 방향과 자연환경 보전정책의 방향이라는 내용으로 PPT 자료를 활용한 강의로 진행되었다.

이 가운데 자원에너지가 선순환하는 자원순환형 지속가능국가 구현에 대해 설명하며, 2014년 제정되는 ‘자원순환촉진법’에 대하여 부연하고 제안 배경을 설명하는 시간을 갖기도 하였다.

또한, 온실가스 감축 국제공약 이행을 위한 대책강구 방안과 함께 최근 30년간 멸종위기종이 92종에서 246종으로 증가하였다며 자연보전 정책의 현주소와 DMZ 및 지역생태보전에 대해서도 의견을 피력하였다.

이날 강좌를 경청한 인제읍 주민 A씨는 “짧은 시간 동안 듣고 이해하기에는 생소하고 어려운 내용들이었다.”며, “시간을 조금 더 갖고 천천히 진행하였다면 더 유익한 시간이 되었을 것 같다.“고 의견을 전하고 있었다.

한승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