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지역신문협의회(인제신문, 인제인터넷신문, 인제뉴스)는 인제지역신문협의회 발족과 민선5기 임기만료 1년을 앞둔 이순선 인제군수를 방문하였다. 특집대담 형식으로 진행된 7월 18일자 대담은 인제지역신문협의회 간사를 맡고 있는 인제인터넷신문 심광섭 대표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이루어지게 되었다.-편집자 주

Q1. 2013년도 벌써 7월 중순에 접어들었습니다. 올해 세운 군정 목표와 역점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말씀해 주세요.

현재 우리 인제군은 미래 생명사회를 준비하는 매력 관광도시로 그 초석을 차질 없이 다지고 있습니다.

우선 지난해 12월 세계에서 104번째로 RCE(지속가능발전교육도시)로 선정되었으며 금년 5월에는 인제군 모험레포츠를 완성하는 인제오토테마파크가 개장되었습니다.

인제오토테마파크를 중심으로 경제, 농업, 산업, 관광 등 지역사회 전반에 걸친 성장 동력 프로젝트인 ‘I win 프로젝트’도 차질 없이 진행 중으로 지난 6월 27일에는 강원도지사 주재로 오토테마파크 및 설악권 관광 상생발전을 위한 ‘찾아가는 강원도청’을 오토테마파크에서 개최한 바 있습니다.

아울러 세계겨울도시 시장회의 가입, 평생학습도시 선정, 여초서예관 및 스캐드다이빙 개장 등 주요 역점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였으며 바퀴축제 개최 및 국도비 확보 등 나머지 역점사업과 군정도 차질 없이 진행 중에 있습니다.

Q2. 올해 들어 내설악예술인촌미술관, 박인환 문학관, 여초서예기념관, 한국시집박물관 등이 차례대로 개관하게 됐습니다. 인제군민의 삶의 질과 지역의 문화예술 공간이 다양화 됐다는 점에서 박수칠 일이지만 예산 및 운영에 대해 의문점을 갖는 주민들도 많습니다.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말씀해 주시죠?

질문하신 문화기반 시설들은 각기 다른 특성과 목적을 가지고 다양한 시설규모로 건립되었기 때문에 예산 및 운영에 대해 주민들의 우려가 있을 수 있다고 봅니다.

군에서도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각기 다른 문화기반시설들의 특성을 고려한 문화콘텐츠를 구축하고 인제 도심지역과 설악권 관광자원을 연계하는 프로그램과 인프라를 구축에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예를 들어 '여초서예관'과 '한국시집박물관', '내설악 공립미술관'은 설악권과 동해안권을 경유하는 지역에 위치하고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지만, 지리적으로 인제도심 지역과 동떨어져 있고, 서예와 문학이라는 전문성 때문에 접근성과 수요도가 저하 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따라서 인제 도심지역의 산촌민속박물관, 박인환 문학관 등과 연계된 문화콘텐츠를 개발하여 벨트화 된 문화상품을 구축할 예정입니다. 특히, 여초서예관과 연계하여 중국관광객 유치도 투자할 계획입니다.

이러한 전략을 통해 설악권의 자연관광자원과 역사문화 콘텐츠가 상호융합하고 문화기반시설들이 서로 상생하여 지역사회의 잠재력을 갖춘 문화기반시설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또한, 공공미술관은 내설악예술인회에서 위탁관리 계약 체결을 하였으며, 여초서예관도 자체운영 미비점 보완 후 민간위탁 등 효율적으로 시설을 운영할 수 있는 방안도 모색할 계획입니다.

Q3. 내년 6.2지방선거가 이제 1년여도 남지 않았습니다. 몇 차례의 지방선거로 인한 선거 후유증이 곳곳에 남아 있는데요? 군수님의 공약사항에는 공직사회를 비롯한 사회단체, 지역주민에 이르기까지 지역 화합을 위한 공약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지난 선거에서 지역의 정체성 확립으로 군민화합과 통합을 이루기 위해 ‘지역사회통합원탁회의’와 ‘클린행정모니터 도입’을 공약한 바 있습니다.

클린행정모니터는 참여 희망자 자율 공모와 읍면 추천을 통해 구성원을 선정하여 지난 7월초 위촉식을 갖고 활동을 시작하였으며, 지역사회통합원탁회의는 정치성 배제를 위해 원탁회의 참여자 인선 등 전 부분을 종교계, 교육계, 문화계, 일반인 등이 참여라는 창립준비 위원회에 위임하여 추진하였으며 각계 각층을 아우르는 28인을 위촉하여 오는 8월 6일 창립을 앞두고 있습니다.

공직내부 문제는 공약에는 없습니다만 균형 있는 인사를 통해 풀어가려고 합니다. 지난 2년여 동안 정실인사, 편가르기 인사가 아닌 원칙과 기준에 따른 인사 운영에 최선을 다하였습니다. 공직 내부 분위기 쇄신과 청렴도 제고를 인사 방침으로 정하고 적재적소에 능력 있고 소신 있는 인재를 배치하는데 중점을 두었으며 인사제도 혁신방안의 일환으로 '근무부서 희망전보제'를 도입 운영 중에 있습니다.

민선5기 4차년도를 맞이하여 각 부서별 추진해야할 일들이 산적해 있는 상황에서 지역사회의 통합과 화합은 시급한 문제입니다. 더 이상 갈등하고 반목해서는 인제 군정이 앞으로 나아갈 수 없습니다.

먼저 균형 있는 인사를 통해 공직내부부터 문제를 해소하고 지역통합 원탁회의와 군정 자문위원회 등 군민의 실질적인 군정 참여를 이끌어 지역 통합을 이루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Q4. 인제군은 자칭 모험레포츠의 고장, 청정 인제 등을 외치고 있지만 레포츼를 활성화하기 위한 투자나 레포츠를 통한 실질적인 지역경기 활성화가 지역주민들의 피부에 와 닿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타 지자체들의 모험레포츠 산업에 대한 투자가 점점 공격적이고 대규모화 되어가고 있습니다. 복안이 있는지?

그동안 인제군은 모험레포츠의 천국 인제를 전 국민에게 알리고 각인시키기 위해 래프팅, 번지점프, 슬링샷, 서든어택, 서바이벌, ATV, 아르고, 아이언웨이, 짚트랙, 스캐드다이빙 등 무수한 관광상품을 개발해왔으며, 수변공원 조성 등 관광상품 개발을 위해 적극적으로 투자해 왔습니다.

또한, 관광상품을 홍보하기 위해 각종 관광교역전과 박람회, 각 지역 축제 참가 관광홍보 부스운영, 신병교육대 면회객 대상 관광홍보, 각 고속도로 휴게소 관광 팜플렛비치, 공공기관 홍보물 비치, 군부대 면회실 관광홍보액자 설치, 팸투어 진행(여행작가, 블로그 기자단, 한국인 여행사 연합회, 중국 여행사 대표 및 실무진), 지하철 등 인제군 관광홍보, 호수문화권 공동 관광홍보활동 진행 등 인제군 관광자원 알리기에 적극 노력해 왔습니다.

또한 페이스북, 트위터, 블로그를 통한 인제군 관광홍보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올해 개장한 인제오토테마파크와 기존의 래프팅, 짚트랙, 번지점프 등 모험레포츠와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관광객들을 ‘인제’에 머무르게 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루는데 역점을 두고자 합니다.

앞으로도 인제군 모험레포츠 상품과 인제군만의 힐링자원 등 우수한 관광자원 알리기에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Q5. 동서고속화철도 추진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이 매우 높습니다. 현 박근혜 대통령은 물론 지난 총선, 지선에 이르기까지 새누리당 대표적인 강원도 공약이라고 볼 수 있는데 지지부진합니다. 군수님의 생각은?

그동안 중앙부처 및 국회 방문 건의, 접경지역 및 설악권 시장·군수 공동성명서 제출 등 동서고속화철도 조기 착공을 위해 부단히 노력해온 입장으로 현 상황이 저 또한 매우 안타깝습니다.

새정부의 지역공약 이행계획상 우선사업 대상에서 제외되어 타당성 조사를 실시해 그 결과를 토대로 검토를 하겠다는 입장인데요. 앞으로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를 위해 인근 시군과 다각적인 공조체계를 구축하고 공동 대응할 계획이며, 지역기관 및 사회단체 등 지역역량을 결집시키는데 최선을 다할 생각입니다.

Q6. 양양군의 오색케이블카 사업이 환경부의 반대로 인해 지지부진 해지고 있습니다. 인제군도 백담사케이블카 추진 의사를 대외적으로 공표했고, 1만명에 달하는 군민서명도 마쳤습니다. 이미 예비타당성조사를 위한 예산도 마련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백담사 교통대체 사업으로 추진 중인 백담사 케이블카 설치 사업은 전략적 접근이 필요한 사업입니다. 2011년 전국에서 7개 지역, 강원도에서 양양군이 신청하였지만 선정 결과가 아직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백담사케이블카 설치사업을 하기위해서는 환경부의 공원계획 변경 승인이 우선되어야 하며 사업추진에 앞서 환경부의 시범사업 추이를 보며 신중한 접근으로 적정한 대응체계로 접근할 계획입니다.

백담사 교통대체 사업이 탐방객들의 안전과 생태계 복원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당위성 확보를 위한 타당성 연구용역이 우선 선행되어야 할 것이라고 봅니다.

예비타당성조사를 위한 예산은 2012년 당초예산에 3억원을 반영하여 실시 할 계획이었으나, 환경부의 삭도설치 방침 및 시범산업 선정이 늦어지고 있어 예산을 삭감 하였으나, 향후 환경부의 추진일정, 시범사업 선정 등 동향을 파악하여 내년도 당초예산에 타당성 학술용역비가 반영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Q7. 그동안 강원도 대표겨울축제로 자타가 공인했던 인제빙어축제가 춘천마임축제, 화천산천어축제, 양양송이축제, 태백산눈축제, 평창효석문화제 등에 밀려 문화관광부 선정 유망축제에서 제외되었습니다. 무언가 특단의 조치가 있어야 된다고 보는데?

우리나라 어디에서도 빙어축제가 열리는 소양호와 같이 광활한 얼음위에서 펼쳐지는 설원의 감동을 느낄 수는 없다고 자부합니다. 전국 제일의 청정성을 모티브로 하는 빙어축제는 그 어느 축제와도 비교 될 수 없는 자연·지형적 여건을 갖고 있습니다.

한 눈에 가늠할 수 없는 넓은 소양호의 얼음위에서 느낄 수 있는 낭만과 자유로움, 그리고, 인제의 자연을 닮은 깨끗한 빙어를 낚아 올리는 맛, 이것은 우리나라 원조 대표축제로서의 인제군만의 자랑이자 비교우위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올해 빙어축제 평가용역 결과, 새로 도입된 프로그램 가운데 빙어그물잡기와 같이 빙어축제만의 특,장점을 잘 살린 핵심프로그램은 빙어축제의 차별성을 높여주어, 향후 빙어축제만의 대표프로그램으로 발전할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는 결과도 얻은바 있습니다.

특히, 인제군은 올해 6월 1일자로 ‘세계겨울도시시장회’의 공식 멤버가 되었습니다. 세계겨울도시시장회(이하 WWCAM)는 북반구의 9개국 20개 도시가 가입되어 있으며, 세계겨울도시시장회 가입을 통해 인제군의 관광과 문화자원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 특히, 빙어축제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2015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는 남면 부평리 성재지구 상설 빙어축제장 조성사업이 마무리되면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합니다.

이와 함께 주민소득과 지역경기 활성화에 기여하는 체류형 프로그램, 전 군민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는 참여 프로그램, <평화·생명>을 주제로 한 힐링 프로그램, 그밖에 산촌문화, 7080 문화체험 등을 주제로 한 문화체험 프로그램과 2018년 동계올림픽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진행하고 있어 조만간 대한민국 대표축제로서의 명성을 되찾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Q8. 용대황태가 지역 이미지나 상경기, 일자리창출 등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봅니다. 제2의 지역축제를 만들어 인제군의 신성장동력 및 대표축제로 성장시켜나갈 필요도 있다고 보는데 군수님 생각은?(예를 들면 바퀴축제나 효소축제)

최근 44‧46번 국도 확,포장과 동서고속도로 개통 예정 등 1시간대 수도권 관광시대 개막과 함께 지난 1999년부터 조성된 래프팅, 번지점프, 지역의 특성과 연계가 가능한 축제개발의 필요성이 대두되어, 작년부터 축제를 기획한바 바퀴축제를 계획하게 되었습니다.

바퀴축제의 특징은 바퀴라는 주제 및 테마를 갖고 있는 국내유일의 축제이며, 인제군에서 개최한 타 축제에서 보여주었던 지역과 소재의 한계를 탈피하고자 6개읍‧면을 축제장으로 어우르며, 지역적 특징의 소재(송이체험, 농산물직거래장, 단풍숲 걷기체험, 축제 속 축제개최(마술축제) 등을 접목하여 축제의 시너지를 극대화 하고자 금년에 기획 및 계획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본 축제를 함평군의 나비축제와 대천 머드축제를 모델로 단계별 발전방안을 구상하여 2015년에는 전국 30대 문화관광축제에 이름을 올리고, 2018년에는 중국, 일본, 말레이시아 등 각 나라에서 참여하는 아시아권 엑스포로 발전시키 나가는 큰 꿈을 가지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이를 위해서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Q9. 인제군이 지난해 종의 수도 선포 및 RCE 선정 등 생물자원의 보고로서의 위상 및 이미지를 선점해 가고 있습니다. 여기에 강원권국립생물자원관 분원 유치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현재의 진척 상황은 어떻게 되나요?

인제군은 종 다양성, 자연성 등 2011년 환경부 환경성평가 결과 전국 1위로 우수성을 인정받았습니다. 이러한 중요 자연 자산을 더 잘 보전하고자 하는 저와 군민의 의지를 담아 생물자원의 수도로 선포하였고, 그 후속 사업으로 인제군의 생물자원에 대한 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국가나 연구기관 차원의 설악산 일대 방식의 조사는 있어왔으나 우리 군이 주체가 된 우리군의 생물자원에 대한 조사는 그동안 없었습니다. 올해 2억원의 예산으로 미기록종 발굴 및 중요생물자원 조사를 하고 있으며, 생물자원을 활용한 지역발전 사업을 추진하고자 사업의 경쟁력과 성공 가능성 등에 대한 타당성 조사도 하고 있습니다.

국립생물자원관은 국가의 생물주권 확립을 위해 생물종에 대한 조사와 연구, 기록, 수장기능을 담당하는 중요 기관이며, 현재 인천에 본관이 있고 경북상주에 낙동강 생물자원관이 목포에도 호남권 자원관이 추진 중에 있습니다.

강원권 생물자원관은 강원도의 주요 특성인 DMZ와 백두대간, 그리고 기후변화와 관련한 고산생물이 주제가 될 것이며 전국에서 유일하게 DMZ와 백두대간을 모두 품고 있고 한반도 생태축의 허리인 우리 인제군에 유치 하고자 적극 노력하고 있습니다.

지난 2011년 강원도의 용역 결과에서도 최적의 후보지로 평가받았고 최고의 생물 다양성과 해발 800M이상의 높은 봉우리를 1,000여개나 가지고 있는 우리군의 당위성과 경쟁력으로 끝까지 최선을 다 할 것입니다.

Q10. 얼마 전 인제지역에 주소를 둔 인제신문, 인제뉴스, 인제인터넷신문이 인제지역신문협의회를 구축했습니다. 여론조사 결과 군민 71.8%가 지역신문협의체 구성에 긍정평가를 내렸습니다. 지역신문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보는데 군수님의 생각은?

토마스 제퍼슨이 말을 했습니다. 신문 없는 정부보다 정부 없는 신문을 택하겠노라 했습니다. 이것이 무엇을 말하는 것이겠습니까. 바로 민주주의와 표현의 자유는 떼어내려 해도 뗄 수 없는 상관관계가 있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때문에 지방자치가 올바르게 자리를 잡기 위해서는 지역 언론의 역할을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할 것입니다. 따라서 인제지역신문협의회가 발족된 만큼 우리 인제군의 지방자치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십사 하는 당부의 말씀을 이 자리를 빌려 드립니다.

Q11. 끝으로 군수님의 재임기간 이것만은 꼭 실현해 보고 싶다는 사업이 있으시면 말씀해 주시죠?

저는 군수가 궐위라는 초유의 사태에서 재선거에 당선되었습니다. 2년여의 짧은 임기동안 하고 싶은 것도 많았고 해야 할 일도 많았습니다. 그러나 군수직이라는 것이 지역주민의 생활불편을 해결하는 소규모사업부터 오토테마파크와 같은 대형사업까지 어느 한쪽에 치우쳐서도 안 되고 어느 한쪽이 너무 비어서도 안 되었습니다.

그래서 지난 2년여 동안 인제군정을 운영하면서 군민의 삶의 질과 지역경쟁력을 균형 있게 이끌기 위해 최선을 노력을 다하였고 군정운영의 중심을 두었습니다.

오토테마파크조성과 여초서예관, 박인환문학관, 스캐드다이빙, 원통농공단지 등의 하드 인프라 확충에도 심혈을 기울여 왔을 뿐만 아니라, 특히 지역의 가장 큰 문제로 대두되어온 분열과 갈등을 해소하는데 정성을 쏟아 왔습니다. 이들 통해 새로운 지역 문화가 태동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UN대학 지속가능발전도시 기본방향과 계획수립 등 투자기반조성, 평생학습도시, 생물자원의 수도 선포 등에 따른 후속 사업들을 적극 추진해 미래 생명사회 선도 지자체로서의 비전을 정립할 것입니다.

민선5기 임기를 1년여 앞두고 있습니다. 얼마 남지 않은 임기 동안 지금까지 펼쳐온 여러 가지 사업들을 잘 마무리하는데 역점을 둘 계획이며 군민 화합과 통합의 문제는 임기 내 꼭 풀어낼 계획입니다.

대담 : 인제신문 김좌훈 발행인

        인제인터넷신문 심광섭 대표

        인제뉴스 한승윤 발행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