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정치인 민주당 집단 탈당설,‘헛소문’

최상기 전 부군수, 탈당계 제출 안했다

김익규 의원 “탈당 소문은 와전된 것”

민주통합당 정태수 철화양인 지역위원장의 교체를 요구하며 집단탈당을 하였다는 소문이 무성하던 최상기 전 인제군 부군수와 김익규 군의원(북면)의 민주통합당 탈당계 제출설이 사실이 아닌 것으로 최종 확인되며 지역주민들의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최상기 전 부군수               김익규 군의원

25일 오후 기자와 만난 김익규 군의원은 지역위원장 교체를 원하는 것으로 알려진 철원군 등 일부 당원들과 함께, 집단으로 탈당계를 제출했다는 소문은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하며 지역주민들의 넓은 이해를 구한다고 말했다.

김익규 군의원은 “어디서 그런 소문이 시작되었는지 모르겠다. 최 상기 전 부군수가 탈당계를 냈다는 말도 사실이 아니다. 전혀 그런 사실이 없는데 지역사회에 소문으로 돌고 있다니 기가 막힐 따름이다.”고 말했다.

김익규 의원의 해명발언에 따라 민주통합당 탈당계 제출 소문과 함께 일부주민들 사이에서 오르내리던, 이기순 전 강원도의회 의장의 2014년 차기군수 출마설도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로서 지난 월초부터 꾸준히 지역사회에서 화제가 되던 최상기 전 부군수의 차기 자치단체장 출마포기설과 이기순 전 도의회 의장의 자치단체장 출마선언 소문은 사실과 다른 근거없는 루머로 일단락되었다.

한승봉 기자 inje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