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진동계곡 산나물축제 ‘성황’
싱싱한 자연산 산나물, 값싸게 구입 매력
전국적으로 이름 높아, 성공한 축제 자리매김
국내최고의 청정지역인 인제군 기린면 진동리 구 추대분교 교정에서 열린 제7회 진동계곡 산나물축제가, 화창한 날씨 속에 펼쳐져 지역주민들과 많은 외지 관광객들이 참가한 가운데 19일과 20일 이틀 동안 성황을 이루었다.




진동1리 녹색체험학교인 기린면 진동리 구 추대분교에 마련된 축제장에는 오전 10시 30분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함지박비빔밥만들기 체험과 평양예술단 초청공연 등이 펼쳐졌으며, 오후 2시에 열린 개회식에는 인제군의회 최종열 의원과 이춘만 군의원 등이 참석하여 산신제를 올리고 축제의 성공을 기원하였다.
진동계곡 산나물축제는 방태산, 가칠봉, 응봉산, 점봉산 산자락에서 자란 전국 최상의 청정산나물들인 곰취를 비롯하여, 취나물, 참나물, 두릅, 노리대 등 싱싱한 산나물을 값싸게 구입할 수 있어 전국적으로도 이름이 높은 성공한 축제로 자리매김한 축제이다.
또한, 축제부대행사로 열린 송어낚시와 송어맨손잡기체험에는 많은 참가자들로 북새통을 이루었으며, 관광객들과 주민들을 위한 노래자랑 순서도 마련되어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을 즐겁게 하였다.
한승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