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국회의원선거 개표 순조롭게 진행
2024년 4월 10일 실시
인제읍 남북리 인제체육관 개표장
4월 10일 실시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개표가 오후 10시 현재 순조로이 진행되고 있다. 오후 6시 인제군 관내 6개 읍면별 투표소에서 투표종료가 이루어진 후, 봉인 절차를 마친 투표함들이 인제읍 남북리 인제체육관 개표장으로 속속 도착하며 개표가 순차적으로 진행되었다.
인제군은 23개 투표구에서 모두 17,871명의 당일 투표자 수와 사전 부재자 투표자 수는 9,931명으로 27,802명의 유권자가 투표에 참여하는 것으로 예정되었다. 이 가운데 선거일 당일 8,877명이 투표하였으며 우편과 관내 사전투표자 수 9,914명으로, 당일 투표자 수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나 이틀간의 사전투표가 선거방식으로 자리를 잡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인제군은 당일 투표자와 우편 및 관내 사전투표자 수의 합계가 18,791명으로 집계가 되었으며 최종 67.6%의 투표율을 보였다. 이와 같은 투표율은 강원특별자치도 평균 투표율인 66.6%를 넘어서는 것으로서, 인제군민들의 높은 투표 참여 의식을 반영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특히, 속초·인제·고성·양양 국회의원 선거구에서는 속초시만이 63.5%의 투표율로 강원특별자치도 평균 투표율을 밑도는 투표율을 보여, 금번 국회의원 후보자를 배출한 선거구로서 정치에 대한 무관심 또는 선거운동 과정에서 후보자들이 보여준 네거티브 선거운동에 대한 실망감의 표출로 판단이 되어지고 있다.
속초시 63.5% 45,222명 투표
인제군 67.6% 18,791명 투표
고성군 70.4% 17,437명 투표
양양군 70.6% 17,802명 투표
- 4월10일 오후 6시 현재 집계
현장 취재 한승윤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