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4·10 국회의원 선거戰, 불붙었다."

김도균 예비후보, 인제에 후원회사무소 열어

이양수 의원, 인제 의정보고회 '勢 과시'

다가오는 4월 10일 열리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위한 각 당 후보들의 본격적인 움직임이 시작되었다.

인제지역에서도 지난해 12월 12일 예비후보 등록이 개시되고 난 후,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할 각 당 후보군들이 수면 위로 속속 부상하며 이미 선거를 위한 득표 전쟁에 불이 붙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더불어민주당 김도균 예비후보는 2일 오전 인제읍 상동리 신터미널 빌딩 외부 벽면에, 후원회사무소 개소를 알리는 대형현수막을 설치하며 본격적인 총선 선거 행보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한, 현 지역구 국회의원인 국민의 힘 이양수 의원은 4일 오후 3시부터, 인제읍 상동리 인제문화관 2층 다목적공연장에서 2024 의정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의정보고회가 열린 인제문화관 2층 다목적공연장의 100여 석 자리는, 의정보고회가 예정된 3시 이전부터 일찌감치 모두 채워졌고 추가로 준비한 보조의자 100여 석도 모두 소진되었다.

미처 좌석을 차지하지 못한 참석자들을 포함하여 약 300여 명이 넘는, 지역 주민들과 국민의 힘 당원들, 지지자들로 만원사례를 이룬 의정보고회장은 선거에 대한 열기가 가득하였다.

국민의 힘 이양수 국회의원의 의정보고회는 금요일인 내일 5일에는 양양군에서 열리며, 고성군에서는 6일, 마지막으로 속초시에서는 10일로 예정되어 있다.

본지 기동취재반에서는 양양군 의정보고회와 고성군 의정보고회도 동행 취재를 통하여. 현장 분위기를 보도할 예정이다.

현장취재 한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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