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가정 피해자 보호·지원 간담회
안전한 인제군 만들기
2차 피해방지 대책 마련
강원 인제경찰서(서장 최희운)는 가정폭력, 아동·노인·장애인 학대 범죄가 발생한 위기가정 내 피해자의 보호 및 지원, 2차 피해 방지 대책을 마련하고자 ’23. 4. 11.(화) 오후 2시 인제경찰서 2층 소회의실에서 지역전문가인 강원 청소년 상담 복지센터, 강원아동보호전문기관, 강원노인보호전문기관, 강원장애인권익옹호기관, 1366 강원센터, 인제군 사회복지협의회 등 14명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원스톱 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안전한 인제군 만들기’와 ‘지역 공동체 치안’을 더욱 공고히 하고 맞춤형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인제군에서 법률사무소를 운영 중인 변호사와 군인 가정이 많은 인제군의 특성을 고려하여 군사경찰 등 인제군 지역 실정에 맞는 11곳의 지역 전문기관 위원들과 함께 위기가정 보호 및 통합지원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논의하였으며 각 기관 분야에 맞는 지원방안과 역할, 연락체계 구축 등 긴밀한 협력체계를 확립하였다.
앞으로 인제경찰과 각 지역 전문기관 위원들은 인제군에 거주하는 위기가정을 대상으로 피해자의 심리치료 및 상담, 경제적 지원, 가해자의 교정 치료 및 상담 연계 등 종합적인 지원을 위해 매월 1회 또는 수시로 ‘원스톱 회의’ 개최하여 지원방안을 논의하기로 하였다.
인제경찰은 강원특별자치도와 자치경찰 시대에 대응하고자 지역 전문기관과 긴밀히 협업하여 인제군에 거주하고 있는 위기가정에 대해 일시적 지원이 아닌 근본적 문제해결을 통한 안전한 인제군 만들기에 집중할 계획이다.
편집정리 한승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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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자료 인제경찰서 보도자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