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군수실 소통 군정 통한 현안 해결 집중
이순선 인제군수 후보 공약 1
백담사케이블카, 고속화철도 조기추진
국민의 힘 이순선 인제군수 후보가 6·1 지방선거에 임하는 가장 큰 화두는 소통이다. 이는 지방자치 본질에 집중하겠다는 의지이다. 주권재민의 기본에 충실함으로써 군수가 하고 싶은 사업이 아닌 군민이 원하는 군정을 이끌겠다는 구상이다.
이런 소통 의지를 구체화하기 위해 군수실을 민원실 부근 1층으로 이전하겠다는 것이 으뜸 공약이며 두 번째로 생활 밀착형 사업에 충실함으로써 편안한 일상을 보장하고 군민 삶의 질을 높여 나가겠다고 힘주어 말하고 있다.
특히 지난 9일 윤석열 대통령 취임과 함께 국민의 힘이 여당으로 바뀐 프리미엄을 백분 활용하겠다는 정치적 포석도 빼놓지 않고 있다. 특히 지난 5월 6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를 방문,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에 올라있는 원희룡 기획위원장을 만나 지역 숙원사업을 설명했다.
이와 함께 김진태 강원도지사 후보와 파트너십을 형성해 백담사 케이블카 건설 등을 공동공약으로 채택하고 보조를 맞추기로 한데 이어, 지난 12일 인제군을 방문한 이양수 국회의원과도 협력해나가기로 했다.
이순선 후보가 공약의 내세운 지역 숙원사업은 ▷동서평화고속화 도로 개설 조기추진 ▷백담사 케이블카 건설 ▷국도 31호선 4차선 도로 확장 및 신설 ▷춘천~속초 고속화 철도 조기 추진 및 역세권 개발 ▷국립 강원권 생물자원관 건립 ▷합강아파트~인제 앞강 자전거도로 연결로 신설 등 6가지로 꼽고 있다.
이순선 군수후보는 “도로 교통망 정비는 교통을 비롯해 사람, 물류의 흐름을 원활하게 함으로써 경제발전의 견인차이다.”라고 말하며 “교통 인프라 확충은 인제군의 경쟁력을 높이고 군민 삶의 질 향상의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순선 인제군수후보선거사무소 보도자료 제공
편집 정리 한승윤 기자

사진은 5월 24일 오전 9시55분부터 열린 인제군수후보자 방송토론회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