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향연 주최·주관 ‘10월의 작은음악회’ 성료
하나색소폰동호회, 특별초청공연 선보여
박인환 시인 선양, ‘목마와 숙녀 거리축제’ 일환
지역 출신 박인환 시인을 숭모 선양하는 ‘목마와 숙녀 거리축제’의 일환으로 펼쳐진 2021 ‘10월의 작은 음악회’가, 10월 31일 오후 2시부터 인제읍 합강리 두물머리파크 특설무대에서 성료되었다.
인제향토문화연구소가 주최·주관하고 뉴스토리 ENT. 가 후원한 이날 ‘10월의 작은음악회’는, 지역 색소포니스트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하나색소폰동호회 회원들이 특별 출연하여 ‘아름다운 강산’, ‘동행’ 등 주옥같은 명곡들을 연주하여 관객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특히 하나색소폰동호회 소속의 색소포니스트로 지난해 인제읍 귀둔리에서 열린 10월의 작은음악회에 참가하여, 아름다운 선율의 플룻을 연주해 주었던 홍두표 플루티스트가 영화 타이타닉의 주제가인 ‘My heart wii go on.’을 연주하여 ‘10월의 작은 음악회’를 한층 더 수준 높고 돋보이는 프로그램으로 만들어 주었다고 관객들이 입을 모으고 있었다.
올해로 5년째 인제군에서 연례행사로 열리고 있는 ‘10월의 작은 음악회’는 인제 출신 박인환 시인을 숭모 선양하는 행사로, 매년 8월 15일 박인환 시인의 탄일에 맞추어 진행하던 ‘목마와 숙녀 거리축제’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취재 한승윤 기자






사진 제공 김창수 사진작가